우산공원·물무산 2곳 개장…내달 11일까지 운영
우산공원은 영광군민만 입장 가능 신분증 필참해야
전남 영광군이 푹푹 찌는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줄 어린이 물놀이장 2곳을 곧 개장한다.
영광군은 영광읍 우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과 물무산 유아숲 체험원 물놀이장이 오는 13일부터 8월 11일까지 30일간 문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우산공원 물놀이장은 보호자를 포함해 오전·오후 각 200명씩, 물무산 행복숲 물놀이장은 오전·오후 각 30명씩 이용할 수 있다.
이중 우산공원 물놀이장은 영광군민 만 입장이 가능해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 등·초본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2곳의 어린이 물놀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개방하며 매주 월요일과 비 오는 날은 휴장한다.
만 5세 이하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하며 우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13세까지만 이용할 수 있다.
유아숲 체험원 물놀이장은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며, 우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영광군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사전 예약 70%, 현장 선착순 입장 30% 비율로 이용객을 맞는다.
영광군 관계자는 "역대급 무더위 때문에 방문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다 더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물놀이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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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 김금준 대기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