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림 앞 하천서 다슬기 따던 60대, 물에 빠져 숨져

1일 오후 3시12분께 전북 진안군 동향면의 한 휴양림 인근 하천에서 A(60대)씨가 물에 빠졌다.



"하천에서 놀던 중 사람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A씨 일행이 그를 수색 중인 상황이었다.

40여분간의 수색 끝에 소방대원들이 A씨를 구조해 그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다슬기를 따러 하천으로 들어갔다가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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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본부장 / 장우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