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농촌에 관심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시골형님 프로젝트’ 3~4기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시골형님 프로젝트’는 귀농귀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40세 이상 65세 이하의 도시민이 농가에 4박5일을 머물며 농촌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2기 ‘시골형님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마을 주민들과 직접 교류하고 농산물 수확 체험, 향토 음식 체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 모두 크게 만족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3~4기 프로젝트는 근덕면 궁촌리 ‘별빛민박농원’과 노곡면 마읍리의 ‘봄볕내리는날’ 농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남성 4인, 여성 4명씩 각각 나눠 농가에 체류하며 농촌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체험일은 3기는 9월 2일부터 9월 6일까지, 4기는 9월 23일부터 9월 27일까지이다.
이달 25일까지 참여신청을 받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발한다.
삼척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적극 장려하여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며 “농촌을 체험하고 싶거나 귀농귀촌에 관심이 있는 도시민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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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