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0시55분께 강원 평창군 봉편면과 대관령면의 한 리조트에서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인 중학생 1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학생들은 전날 강릉에서 갈비와 햄버거 등을 먹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인 학생 16명을 원주, 강릉, 홍천의 병원으로 나눠 이송했다.
이들은 서울의 모 중학교 학생들과 교사 총 165명으로 지난 4일 강원도로 수련회를 온 것을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역확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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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주재기자 / 방윤석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