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한 창고에서 불이 나 주택까지 번졌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11일 나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3분께 나주시 노안면 한 고추건조기 보관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52분 만에 꺼졌다.
불은 한때 주변 주택까지 옮겨붙으면서 크게 확산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으나 창고 99㎡와 내부에 보관 중이던 고추건조기, 주택 일부 등이 타거나 그을리면서 소방서 추산 3464만 원 상당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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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 김금준 대기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