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2일 ‘2024년도 제1회 공무원 임용시험’ 8·9급 공개경쟁 최종합격자 666명을 발표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이번 제1회 임용시험은 지난 6월22일에 실시한 필기시험 응시자 4368명 중 합격자 859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해 최종 행정직군 431명, 기술직군 235명 등 총 666명이 합격했다.

이 중, 장애인 구분모집으로 4명, 저소득층 구분모집으로 10명이 선발됐다.

이번 합격자의 성별은 여성 350명(52.6%), 남성 316명(47.4%)으로 여성의 비율이 다소 높았다.

평균연령은 29.26세로 지난해 29세보다 소폭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26~30세가 43.1%(287명)로 가장 많았고, 20~25세 26% (173명), 31~35세 18.6%(124명), 36~40세 6.3%(42명), 41세 이상 5.9%(39명), 19세 이하 0.1%(1명) 순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18세이며, 최고령 합격자는 52세다.

이외에도,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에 따라 사회복지 직류에서 남성 1명이 추가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