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효사랑병원, 인적 개발 우수기관 선정…누적 3회

4개 부처 주관 '중소기업 부문' 우수기관 인증 획득
2021년 전국 의료기관 첫 획득, 올해 2회 단독 인증

나주효사랑요양병원이 노인 의료 선도를 위해 인적자원개발 부문에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나주효사랑병원은 최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4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 수여식'에서 민간 중소기업 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수여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올해 들어 의료기관 연속 단독 2회 획득으로 지난 2021년 전국 의료기관 최초로 획득한 인증까지 더하면 누적 3회 인증 성과로 기록됐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은 국내 최고의 인사 분야 인증 제도다.

2006년부터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4개 부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능력 중심의 공정한 인사 운영과 다양한 역량 개발 기회 제공 등 인적자원 개발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다양한 정부 지원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나주효사랑요양병원은 인적자원 개발을 위해 직군별 체계적인 교육과 조직문화 조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김인형 나주효사랑요양병원 상임이사는 "이번까지 누적 3회 인증을 통해 그간 인적자원개발에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인적자원개발에 지속 투자해서 직원 역량을 높임으로써 노인 의료를 선도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G뉴스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남 / 김금준 대기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