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주택업체, 10월 5457가구 분양…2배 이상 늘어

주택건설협회, 회원사 분양 집계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10월 분양 계획을 집계한 결과, 545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전월(2358가구)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물량이다. 전년 동월(5684가구)과 비교해서는 227가구(4%) 줄었다.

다음 달에는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경기 3152가구, 서울 76가구 등이다.

지방에서는 2229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전월 대비 26% 증가한 물량이다.

충남에서 가장 많은 622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어 ▲충북(543가구) ▲울산(481가구) ▲전남(475가구) ▲대구(108가구) 등의 순으로 물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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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박옥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