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선착장 앞 바다서 80대 숨진 채 발견…발 헛디딘 듯
전남 완도의 한 선착장 앞 바다에 빠진 80대가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사망 경위 파악에 나섰다.
10일 완도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9분께 전남 완도군 군외면의 한 선착장 앞 바다에서 인근 마을 주민 A(8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같은 날 선착장을 거닐다 발을 헛디뎌 바다에 빠진 것으로 추정되며 별다른 범죄 연루 가능성은 없다고 해경은 전했다.
해경은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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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완도 / 김일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