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업박물관, 19일 전국 청년 쌀요리 경연

전남도 농업박물관이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활용, 전남 쌀과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2024 전국 청년 쌀요리 경연대회'를 오는 19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인 전국 청년 쌀요리 경연은 창의적 쌀 요리 아이디어 발굴, 청년 쌀 요리 전문가 육성, 남도음식문화의 우수성 홍보와 우리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다.

지난 5일 예선을 통과한 20개 팀(2인1조)이 본선에서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경연과 함께 관람객을 위한 5종의 쌀 체험도 진행된다.

심사는 음식의 창의성 30점, 상품성 30점, 전문성 20점, 성실성 20점으로 배점해 이뤄진다. 출품 요리는 쌀을 주재료나 부재료로 써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입상자는 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조리 과정, 완성품 등을 심사해 결정한다.

김옥경 관장은 "청년의 다채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리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경연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며 "전국 청년 쌀요리 경연대회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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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강진 / 채희찬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