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소심에서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은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SNS를 통해 입장을 내놨다.하 교육감은 8일 SNS를 통해 "재판 과정에서 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지만, 충분히 억울한 소명을 풀지 못하였기에 상고해 대법원에서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
임진왜란·정유재란 때 왜장 사가라 요리후사가 술을 빚는 조선 기술자들을 대거 잡아가 고향에 양조장을 만들었고, 오늘날에도 그 지역 명주로 제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임진왜란은 문화 전쟁이다'의 저자 김문길 소장(한일문화연구소·부산외대 명예교수)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경남 밀양시는 8일 오후 4시 영남루 마당에서 영남루 국보 승격 기념식을 개최한다.영남루는 1963년 1월 보물로 지정·관리돼 오다가 지난해 12월 삼척 죽서루와 함께 국보로 승격됐다.기념식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최응천 문화재청장,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 허홍 밀양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연구원이 출장 중 동료 여성 직원을 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6일 JTBC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연구원 A씨가 지난해 7월 출장지에서 여성 연구원 B씨의 호텔 객실에 침입해 성폭행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해당 공공기관 연구원들은 해
지난 2021년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경남 창원시로부터 '운영 중단 10일 처분'을 받았던 남창원농협(조합장 강호열) 농수산물종합유통센가 행정소송에서 최종 승소하면서 명예회복을 했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특별2부는 최근 남창원농협이 창원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한국수력원자력이 7일 고리원전 1호기에서 국내 첫 계통제염 작업에 착수했다. 이번 계통제염을 시작으로 한수원이 국내 해체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한수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부산 기장군 고리1호기 앞 야외특설무대에서 '고리1호기 해체제염 착수 기
부산시민단체가 산업은행을 향해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 결합 심사 전 에어부산 분리매각 결단을 주장하는 한편, 부산시에는 시민단체를 편가르기 하고 비공개 밀실행정·졸속행정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냈다.미래사회를 준비하는 시민공감과 가덕도허브공항시민추진단은 7일 오전
군 복무 시절 상급자와 술을 마신 뒤 군용 차량을 타고 부대를 무단 이탈한 2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6단독(판사 최희동)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방조), 무단이탈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소유섭)는 새울2호기(가압경수로형, 140만㎾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발전을 재개해 6일 오후 1시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새울2호기는 지난 3월 11일 제3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으며, 5월 3일 발전을 재개해 이날
경남 사천 제1,2일반산업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관하는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후보지로 선정됐다.6일 사천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노후산업단지를 경쟁력 강화 사업지구로 지정해 일자리 창출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부처가 협업해 집중지원하
경남 합천에 밤 사이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물이 불어나 주민이 대피하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지난 5일 오후 11시39분 경남 합천군 대양면 마을이 불어난 물에 잠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대양면 새터마을에 군청, 소방, 경찰, 한전, 의소대 등 20
밤새 호우·강풍특보가 발효된 부산지역에서 큰 나무가 쓰러져 토사가 흘러내리고 지하점포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달아 발생했다.6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지역 내 호우·강풍 등의 피해 신고가 총 15건(안전조치 13, 배수지원 2) 접
어린이날 연휴 마지막 날인 6일 부산 지역 경찰서 지구대 앞에 선물상자를 두고 간 기부자의 사연이 알려졌다.부산 북부경찰서 덕천지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0분께 지구대 앞을 서성이던 남성이 종이박스를 놓고 사라졌다.경찰관들이 연 상자 안에는 편지, 옷, 과자와
약 12년동안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던 울산 신정동 다방 여주인 살인사건의 범인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이대로)는 2일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25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을 명령했다고 밝
폐공장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철거를 위해 현장확인을 하던 근로자가 지붕 채광창이 깨지는 바람에 약 8.8m 높이에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3일 경남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10시30분께 진주시 지수면 한 폐공장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이 고장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