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12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 동해안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2694㎢,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일원) 지정안이 지난 8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심의를 통과했다.이로써 내년 프랑스 파리에서 열
경남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구산동고분군을 발굴조사한 결과 7세기 최고 귀족층으로 추정되는 석실묘가 온전하게 발굴됐다고 9일 밝혔다.구산동고분군은 김해 중심부에 위치한 대형 봉토분으로 가야 멸망기 지배층 무덤구조를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다.지난 5월 시작한 발굴조사로
아시아 최대 규모 미술 축제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6일 프레스 오픈 행사를 시작으로 86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본전시 '판소리, 모두의 울림(Pansori, a soundcape of the 21st cnetury)'를 주제로 30개국 작
조선후기 제주 출신 유학자 변경붕(邉景鵬)의 후손들이 제주도에 고문서 및 고문헌 124점을 기증했다.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 최근 조선후기 제주 출신 유학자 변경붕(邉景鵬)의 후손으로부터 귀중한 고문서 및 고문헌 등 124점을 기증받았다고 8일 밝혔
경북 안동시는 웅부공원 내 영가헌을 완전 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안동대도호부 옛터에 지난 2002년 건립한 영가헌은 고려시대부터 행정중심부 역할을 한 옛 관아건물을 복원한 것이다.지금껏 전통의례와 기제사 시연 등 특별한 행사 때만 개방해 왔다.영가헌은 이번
전북 남원시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정문화유산 보수정비사업'과 관련해 전북도기념물인 '남원 초촌리 고분군'에 대한 발굴조사 현장설명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시는 남원 초촌리 고분군의 학술적·역사적 가치를 규명하고 향후 초촌리 고분군 사적지정을 위한 자료확보를
김밥을 중심으로 한식(K-푸드)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가 김 양식어업과 홍어 식문화의 보존가치가 높다고 보고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나섰다.3일 전남도에 따르면 우리나라 고유의 김 양식어업과 독특한 홍어 식문화를 보존하고 가치를 드높일
관동대지진 101주년을 맞아 조선인을 살해한 것을 기록한 한 부대 병사의 일기 '大正 12年 日記』'를 후손이 첫 발견해 입수됐다.일기를 쓴 병사는 관동대지진 때 계엄부대 나라시노 기병연대(習志野騎兵連隊) 소속 이등병 구보노 스게지(久保野 茂次)다. 지진이 일어난 해
전남 해남군은 마산면 은적사에 소장 중인 ‘해남 은적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고시됐다고 30일 밝혔다.은적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은 은적사에 모시고 있는 철불이다. 해남에서는 유일한 철불일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희귀한 철불 중 하나다.둥글고 양
서울 전역이 '지붕 없는 조각 미술관'으로 탈바꿈한다.서울시는 오는 2~8일 열린송현녹지광장을 배경으로 '제1회 서울조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조각도시서울(Sculpture in Seoul)' 프로젝트의 핵심 이벤트인 이번 행사는 미술관의 경계를 넘어
전북 남원시의 역점사업인 '함파우 아트밸리 파빌리온 프로젝트’의 마스터플랜이 수립됐다.시는 지난해 4월 '함파우 아트밸리 마스터플랜 수립' 등 용역에 착수, 선진지 벤치마킹과 전문가 자문, 관련 부서 협의 등을 거친 후 심도있는 검토를 통해 최종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고
조선시대 조각승들의 불심이 깃든 전남 영광 불갑사 내 목조 존상이 보물로 보호 관리를 받는다.28일 영광군에 따르면 '영광 불갑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시왕상 일괄 및 복장유물'(靈光 佛甲寺 木造地藏菩薩三尊像·十王像 一括 및 腹藏遺物)이 지난 22일자로 국가지정문화유산 보
국채보상운동의 시작점이자, 한국 근대미술의 발상지인 대구에서 간송미술관이 오는 9월 3일 개관한다.27일 대구간송미술관에 따르면 지난 2016년 간송미술문화재단과 대구시는 ‘대구간송미술관 건립·운영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미술관 설립을 추진해 왔으며 2022
최민호 세종시장은 지난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을 만나 한글문화 진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27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한글학회가 정부에 지속 건의하는 광화문 현판 한글화 제안에 힘을 실었다.최 시장은 우리나라 대표 관광명소로 전 세
SNS(사회관계망) 정보 홍수 시대 문명의 이기에 대한 윤리와 책임을 묻는 청소년 대상 연극 공연이 무대에 처음 오른다.㈔나주연극협회 청소년 아카데미 정기 공연 'THE 로그인'이 오는 30일 오후 2시 나주공업고등학교 대강당 특별 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THE 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