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 속 등록금 인상률 상한선이 높아진 가운데 대학 44곳이 인상에 나섰다. 공시 이래 가장 많은 규모다.29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발표한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등록금을 인상한 일반·전문대는 총 44곳으로 지난해(35곳)보다 9곳 늘었다
5·18민주화운동 44주기를 앞두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오월 일기'가 공개된다.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오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전일빌딩245 9층 기획전시실에서 '5월 18일. 일요일. 맑음.'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유네
경찰이 도심 도로에서 난폭 운전을 하다 고속도로로 달아난 50대를 47분간 추격, 차량 바퀴에 실탄까지 쏜 끝에 검거했다.광주 북부경찰서는 28일 난폭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를 받는 A(5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이날 오전 9시 1
술에 취해 차를 몰던 중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로 동승자를 숨지게 한 30대 여성 관광객이 검찰에 넘겨졌다.제주 서부경찰서는 A(30대·여)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A씨는 지난
전국 교사들이 제주도 내 불법 촬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에 대한 엄벌을 촉구하고 나섰다.제주교사노동조합과 중등교사노동조합은 29일 오후 제주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학교 내 화장실 불법 촬영 행위를 한 가해자 A(10대)군에 대한 엄벌을 요구한다"고 밝
울산 남구 옥동 일대에 '제3공립특수학교' 신설이 확정됐다. 지역 장애 학생 학부모들의 오랜 염원이 해소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울산시교육청은 최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제3공립특수학교 신설안이 통과됐다고 29일 밝혔다. 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해당 학교는 2028년
경남 진주 경상국립대학교는 28일 ‘2025학년도 첨단분야 정원조정’ 결과 우주항공대학 항공우주공학부 입학정원 67명의 증원을 교육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경상국립대는 우주항공대학 항공우주공학부의 신입생 정원은 기존 107명에서 174명으로 대폭 증가하고 조정된 신
진로 변경 차량 등을 노린 보험사기 범행을 일삼고 자신들의 사기 범행을 수사 중인 경찰관 등을 수십차례에 걸쳐 고소하며 수사를 방해하거나 괴롭혀 온 남성 2명이 구속됐다.부산경찰청은 A(50대)씨와 B(60대)씨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및 무고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에
대구지역 의대들이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실습을 속속 재개하고 있다.경북대 의대는 29일부터 본과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임상실습을 진행한다.경북대 의대는 지난 9일부터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수업을 진행 중이며 1학년을 대상으로 대면 실습도 하고 있다.
충북대학교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분을 50%만 반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내년 충북대 의대 모집 인원은 125명이 될 전망이다.충북대는 29일 대학본부 5층 대회의실에서 학칙 개정 관련 사안을 논의하기 위한 교무회의를 열었다. 이날 교무회의에선 내년도 충
충북 제천시청 소속 4~5급 간부 공무원들이 근무지에서 고성과 막말을 일삼아 논란이다. 4급 공무원이 5급 공무원에 대한 인사 조처를 요청하기도 했으나 시는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29일 제천시청 소속 4급(국장) 공무원 A씨는 내부망에 올린 글을 통해 "(자신과
충남에 전국 최초 반려동물산업 기반이 들어선다. 충남도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반려동물 연관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선점하기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반려동물 원-웰페어 밸리(One-Welfare Valley) 조성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
국내에서 고가의 카메라와 렌즈를 대여한 뒤 반환 없이 출국하는 수법으로 40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 일본인 여성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이곤호)는 최근 사기 혐의로 일본 국적 A(30대·여)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다음 달 중순까지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관한 재의를 요구하겠다고 29일 밝혔다. 버스인 이동형 집무실을 운영해 시민들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소통 노력도 이어가겠다고 했다.조 교육감은 이날 오전 서울시교육청 천막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
당초 29일 의과대학 수업을 재개하려던 건양대·성균관대·울산대가 일정을 거듭 미룬 것으로 파악됐다. 수업을 재개하지 못하고 내달 중순까지 일정을 미룬 대학이 최소 5곳으로 늘어났다.교육부는 집단유급 가능성을 부인하며 대학들이 다양한 형태로 학사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