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99%가 스스로를 전문직이 아닌 '감정근로자'라고 생각한다는 교원단체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교직생활을 가장 힘들게 하는 원인은 학생의 문제행동이었고 그 다음이 민원이었다. 응답자 3명 중 2명이 스트레스를 받는 주 대상으로 학부모를 꼽았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
일본으로 배낭여행을 간 20대 한국인 남성이 연락 두절돼 현지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외교부는 현지 경찰에 수사와 수색을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안은주 외교부 부대변인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공관은 현지 경찰에게 수사·수색을 적극 독려하고 있으며, 현지 경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 19종의 성체줄기세포를 안정적으로 동결 보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해당 19종 중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은 산양과 미호종개, 퉁사리, 감돌고기, 여울마자, 흰수마자 등 6종이 있다.멸종위기
전남대학교 나경수 교수 연구팀이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학계에 발표했다.전남대는 화학과 나경수 교수 연구팀이 온실가스의 주성분인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를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으로 전환하는 연구가 화학·환경공학 계열의 저널인 '어플라이
전남지역 학생들이 프랑스 에펠탑 앞에서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27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민주시민토론학교 캠프단 80명의 학생들이 지난 25일 에펠탑이 한눈에 보이는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독도 플래시몹'을 연출했다.학생들은 한반도가 그려
요양병원 입원 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홀로 격리됐던 80대 노인이 4층 높이에서 떨어져 숨졌다.27일 전남 무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0분께 무안군 한 요양병원 4층 병실에서 A(86)씨가 추락했다.사고 직후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숨졌다.
#학원차 출발 시간이 있으니 수업 빨리 마쳐 주세요.#코피 멈추면 멈췄다고 문자 주세요.#아이에게 상을 전달하고 박수 안 쳐줬다고 화를 내며 전화를 하는 학부모도 계세요.서울 서초구 서이초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을 계기로 울산교사노조가 교권침해 사례를 모은 결과, 이틀동
깡통 법인을 만들어 담보대출을 받은 후 미분양 오피스텔을 사들이는 이른바 '무자본·갭투자' 수법으로 세입자들로부터 전세보증금 수백억원을 빼돌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부산 곳곳에서 135가구의 전세보증금 약 154억원을 빼돌린 일당 7
부실 공사로 전국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자이 아파트가 경북 포항에서도 입주민들의 민원에 직면했다.GS건설이 2018년 완공한 포항 자이아파트는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하자가 발생하면서 입주민들이 집단소송을 벌이고 있다.올해 1월부터 자이아파트의 보일러실과 화장실 천장에서
24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 당시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을 응원하는 화환이 파출소 앞에 늘어섰다.27일 청주흥덕경찰서 오송파출소 앞으로 전국의 경찰직장협의회 명의 화환 수십여개가 배달됐다.이들 화환에는 지난 15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충북 수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서 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27일 충북도에 따르면 괴산군 감물면의 한 중학교에서 생활하던 이재민 24명 중 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인근 병원과 자택에 격리됐다.지난 24일 80대 이재민에게서 발열
검찰이 피를 흘리며 쓰러진 아내를 방치하고 테니스를 치러 나가 중태에 빠뜨린 60대 남편에 대한 경찰의 사전구속 영장 신청을 반려하고 보완수사를 요구했다.27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인천지검은 유기치상 혐의를 받는 A(60대)씨의 사전 구속영장 신청을 반려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27일 교원을 예우하고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한 행·재정적 방안을 담은 '서울특별시교육청 공무원의 예우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조례안'을 당론으로 발의했다.조례안에는 학부모들의 악성민원 대응책으로 학교장이 학생의 보호자나 민원인의 민원을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 피해 건수가 밤 사이 1528건 늘어 1만3884건이 됐다. 응급 복구율은 82.6%다.산사태 피해지의 복구율은 이보다 낮아 74.7%를 보인다.일시 대피한 인원은 2만명에 육박한다. 이 중 1345명이 여태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행정안전부 중앙재
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는 27일 오전 8시에 기해 호우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에서 '관심'으로 하향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중대본은 지난 9일 가동에 들어간 지 18일 만에 해제되는 것이다.중대본은 대규모 재난이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