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를 때렸다는 말에 격분해 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서울동부지법 신현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7일 2시30분께부터 존속살인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
정부가 하마스 최고 정치지도자 암살 이후 확전 우려가 커진 일부 중동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를 격상했다.이스라엘-레바논 접경 지역은 여행이 금지되고 현재 머물고 있다면 즉시 철수해야 한다. 이란 여타 지역에는 한시적으로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돼 긴급용무가 아닌 한 여행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해외직구 사이트로 판매하고 있는 무등록 농약을 전수조사한다고 7일 밝혔다.최근 국내에 통신판매업을 신고한 해외사업자가 해외직구 사이트를 열어 무등록 농약 판매 게시물을 반복적으로 생성하거나, 검색어를 변형해 판매 게시물을 노출하는 불법행위가 성행하
광주전남김대중재단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동교동 사저 매각을 백지화하고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정하도록 정치권이 전향적인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이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이자 서거 15주기에 전당대회 날을 잡고, 동교도 사저 매각에도 미온
경북 경주의 한 국도에서 5t 트럭이 포터와 견인차를 잇따라 들이받아 2명이 사망했다.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4시59분께 내남면 노곡리 1번 국도에서 단독사고를 낸 포터 차량과 현장에서 조치 중이던 견인차를 5t 트럭이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50대
현금 6500만원이 든 지인의 가방을 들고 달아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A(20대)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B(20대)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A씨 등은 지난 1일 오전 3시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뺑소니 사고를 제지하던 시민을 다치게 하고 쫓아온 피해 차주를 흉기로 위협까지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난폭운전, 특수상해,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A(5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6일 밝혔다.A씨는 지난
경기 평택시 팽성읍 한 주택가 공터에서 약 1m 길이 일본도를 휘두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찰은 A씨를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우범자) 등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6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무료급식소에서 시비가 붙은 상대방의 눈 부위를 찌른 8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8일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A씨는 이날 오후 5시18분께 수원시 장안구의 한 무료 급식소에서 비슷한 연령대 B씨의 눈 부위를 쇠젓가락으로 찌른 혐의
인천 앞바다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해양경찰이 조사에 나섰다.7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36분께 중구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인근 해상에서 “시신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바다 위에 떠 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소방
서울시가 추진하는 한강 리버버스가 '한강버스'라는 새 이름을 입고 오는 10월 첫 취항한다. 5개월 간 시범운항을 거쳐 내년 3월부터 7개 선착장에서 정식운항에 돌입한다.시는 오는 10월 선박 2척 취항을 시작으로 11월 2척, 12월 4척 등 연말까지 총 8대의 선박
식을 줄 모르고 기승을 부리는 폭염에 하루새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가 3명 늘어났다.6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사망자를 포함한 온열질환자는 전날보다 120명 늘어나 누적 181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사망자는 3명이 추
더불어민주당이 6일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수사를 촉구하며 조지호 경찰청장 후보자, 조병노 경무관·김찬수 총경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민주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사건 당시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이었던 조 경무관, 영등포경찰서장이던 김찬수 총경,
대통령실은 6일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삼성생명)의 배드민턴협회 비판 인터뷰에 대해 "올림픽이 끝나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진상파악에 나설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도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선수
이른바 'MZ 공무원'인 청년 공무원들이 낮은 임금 등 열악한 처우를 한 목소리로 규탄하며 공직사회 이탈을 막기 위한 임금 인상을 정부에 강력 촉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2030 청년위원회는 6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청년 공무원 100인 기자회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