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정부부처와 공공기관에서 성폭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재발 방지를 위해선 예방 교육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4일 경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고위공무원 A씨가 지난 12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A씨는
기존 암 면역치료에 사용되는 면역관문 억제제의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치료 효과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이 나왔다.국립암센터 고성호·최용두 박사 연구팀은 FOXM1 억제제를 사용해 암세포가 면역세포의 공격을 회피하는데 이용하는 PD-L1 단백질의 생성을 차단
광주 북부경찰서는 동료 교수에게 폭력을 행사한 혐의(폭행)로 전남대 인문대학 소속 A교수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A교수는 지난달 20일 대학 내 강의실에서 같은 학과 B교수에게 욕설을 하고, 강제로 주저앉히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조사 결과 A교수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노려 수억원의 보험금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A(49)씨와 그의 아내 B(42)씨 등 2명을 구속하고, C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
야간 화재경보 수신기를 수시로 차단하거나 소방시설공사업에 등록되지 않은 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부실시공을 초래한 경기지역 신축건축물들이 대거 적발됐다.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사경은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2021년 이후 완공된 신축건축물 695곳을 대상으로 기획수사에 나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달 여만에 다시 4만명대로 반등했다.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만3759명 늘어 누적 2535만5350명이 됐다.이는 전날 1만4302명보다 2만9457명(206%), 1주
경찰이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했지만, 정작 마약 검사에 필요한 장비 예산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마약류 범죄 수사 관련 예산 현황'에 따르면 내년 마약 안전 장비 예산은 1억8700만원으로 올해 3억300만원보
정부가 공공기관 혁신을 위해 6000여명의 대규모 감축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축 인원에는 시설관리와 환경미화 등 계약직 노동자가 포함됐다. 해당 직원들의 업무는 민간 용역업체를 통해 대체할 것으로 보인다.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고용진
"(이재명 대표가) 김문기를 몰라? (나랑) 셋이 호주에서 같이 골프 치고 카트까지 타고 다녔으면서...""(정 실장과) 유흥주점에서 술을 한 100번 먹었는데 술값 한 번 낸 적이 없다. 그것만 해도 얼마일까?"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
노동자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경기 안성시 공사장 추락 사고와 관련해 시공사인 SGC이테크건설 대표이사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2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고용부는 전날 SGC이테크건설 안찬규 대표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
경기도가 24일 지방세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명품시계와 가방 등에 대한 온라인 공개매각에 들어간 가운데 매각 대상에 자동차가 추가됐다.대상 물품은 지난 13일 공개한 샤넬·루이비통 등 명품가방 96점, 롤렉스 등 명품시계 25점, 다이아몬드반지 등 귀금속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올해 건강보험료를 부당청구한 장기의료기관을 신고한 216명에게 약 8억5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24일 밝혔다.부당청구 장기요양기관 신고·포상금 제도는 건전한 급여비용 청구풍토 조성 및 장기요양보험 재정누수 방지 목적으로 2009년부터 운영하고
정부가 팔짱을 끼고 있는 사이 발암물질 열매 '빈랑'이 5년 간 103t 수입됐다. 올해는 이미 지난 한 해 수입물량을 뛰어넘은 것으로 확인됐다.24일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기획재정위원회)이 관세청으로부터 제출받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발암물질 성분을 함유하는 열
한 자영업자가 약 120만원의 술값을 내지 않고 도주한 50대 남성의 모습을 공개하며 고소 의사를 밝혔다.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익산 121만9000원 먹튀(내일 고소하러 갑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전북 익산에서 바(BAR)를 운영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일부 산하기관에서 최근 5년 사이 부당 지분 투자, 성추행, 금품·향응 수수 등의 비리로 징계가 내려진 것으로 파악됐다.23일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이 공영홈쇼핑·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중소벤처기업연구원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