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외대부고 기숙사 공사장 붕괴, 6명 중경상


6일 오후 2시5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소재 용인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설 고등학교 기숙사 공사현장에서 외벽에 설치된 비계(가설물)가 무너져 6명이 다쳤다.

사고는 9층 높이 비계가 무너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현장에는 작업자 30여명이 있었는데 이 가운데 2명이 중상을, 4명이 경상을 입었다.

부상자는 모두 외국인 노동자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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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본부장 / 이병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