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국내 유행 발생 이래 처음 2만명을 넘었다. 연휴 기간 중임에도 1만명대를 찍은 지 8일 만에 2만명대를 넘어섰다.위중증 환자 수는 닷새 연속 200명대로 집계됐다. 코로나19에 감염돼 현재 재택치료 중인 인원은 하루 사이 656
'판사사찰 문건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의 건강 악화로 인해 두 달째 수사에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손 전 정책관 측은 이달 초 8주간 소환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치료기간이
설날인 1일 서울 중랑구와 광진구에서 각각 70대, 4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18분께 서울 중랑천에서 70대 초반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물가에 누워있는 상태의 A씨를 산책 중이던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
설날 밤 귀경길 고속도로 정체가 대부분 해소되고 있는 모양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2일)도 아침부터 밤까지 귀경 방향 도로가 혼잡하겠다.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요금소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 4시간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2시 예
"실종자들이 한 분씩 발견될 때마다 우리 마음도 아픈데 가족들은 오죽할까요. 모두 가족 품으로 돌아올 수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설 당일인 1일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 현장에서 만난 이정희(68·여) 대한적십자사 서구지부 봉사회장은 "가슴 아픈 명절"이라며 이같이
광주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피해자 가족들이 남은 실종자 5명이 모두 구조·수습될 때까지 현장에 함께 머무를 예정이다.31일 아파트 붕괴 피해자 가족협의회에 따르면, 피해 가족들은 남은 실종자 5명이 모두 구조·수습될 때까지 현장에서 함께 머물며 구조 상황
29일 오전 10시 8분께 경기 양주시 은현면 석재 채취장에서 토사가 붕괴돼 작업을 하던 인부 3명이 매몰됐다.작업 중 갑자기 무너진 토사에 매몰된 이들의 생사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사고 직전까지 이들은 지상에서 약 20m 아래서 천공기 2대와 굴착기 1
설 연휴 첫날인 29일 지방 방향 하행 고속도로가 귀성길 차량 행렬로 이른 오전부터 정체를 보였지만 오후에 접어들면서 서서히 원활한 흐름을 보이겠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귀성방향은 이날 오전 11시~정오 사이 정체가 최대에 이른 뒤 오후 7~8시에 해소될 것
우리나라 18세 이상 성인 중 60% 이상이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마쳤다. 고위험군인 고령층의 3차 접종 참여율은 85.7%다.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3차 접종자는 전날보다 49만3084명 늘어 누적 2685만8214명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역대 하루 최다 규모를 경신했다.29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842명이 추가돼 누적 3만3651명으로 늘어났다.이는 지난 28일(821명) 기록한 역대 하루 최다 감염 규모를 또다시 갈아치운
전남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나주신용협동조합원이 내달 치러지는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 명단이 대량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해당 신협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실시했다.28일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나주신협 조합원 명단이 유출됐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관
경남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건물 옥상에서 40대 남성이 투신해 사망했다. 28일 통영경찰서와 통영지원에 따르면 26일 오후 1시15분께 법원 정문 앞에 A(47)씨가 숨져 있는 것을 민원인이 발견해 신고했다.A씨는 이날 낮 12시50분께 법원을 찾아 곧장 건물 안으로
충북의 한 소도시에서 성매매 업소를 운영하던 업주가 경찰에 피소되면서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다.고소인이 고소장과 함께 다수의 지역 인사가 포함된 해당 업소 이용객 명단을 경찰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해 룸살롱 업주 A씨가 성매매알
서울·부산교육청이 자율형 사립고(자사고)와의 지정취소 소송전을 중단하기로 발표했지만, 여전히 이들 학교의 자사고 지위는 2025년 2월까지만 유지되는 3년간 '시한부'인 상황이다.현 정부 들어 교육부가 대통령령을 고쳐 자사고의 존립 근거를 삭제한 데 따른 것이다. 3월
명성교회 측이 김하나 위임목사의 교회 대표자 지위가 인정되지 않는다는 법원의 판단에 불복해 항소했다.28일 법원에 따르면 피고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측 법률대리인은 전날 이 사건을 심리한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14부(부장판사 박미리)에 항소장을 제출했다.재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