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842명 추가 확진…또 역대 하루 최다 감염 기록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또다시 역대 하루 최다 규모를 경신했다.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842명이 추가돼 누적 3만3651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지난 28일(821명) 기록한 역대 하루 최다 감염 규모를 또다시 갈아치운 것이다.

추가된 확진자는 감염원 조사중 775명, 접촉자 65명, 해외입국 2명 등이다.

앞선 집단감염 사례 중에서는 해운대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환자 3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0시 기준 부산에서 치료 중인 확진자는 재택치료 2953명을 포함한 총 4517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18명(70대 이상 12명, 60대 4명, 50대 1명, 40대 이하 1명)이다.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은 85개 중 17개(20%), 일반병상은 797개 중 265개(33.2%), 생활치료센터 병상은 1989개 중 1309개(65.8%)가 각각 사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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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본부장 / 최갑룡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