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 2215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씨가 14일 검찰에 송치됐다.서울 강서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돼있던 이씨는 이날 오전 7시39분께 경찰과 함께 건물 1층에 모습을 드러냈다.체포될 때 입고 있던 파란 오리털 패딩을 그대로 입고 나타난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우세종화를 1~2주 앞두고 오늘(14일)부터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경구치료제) 팍스로비드가 처방된다.다음달 중순에는 전통적인 백신 제조방식으로 만들어진 노바백스도 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미접종자의 접종을 유도할 수 있다는 기대
코로나19 5차 대유행과 방역패스 도입으로 겨울방학을 맞은 결식아동들이 음식점 방문이 더 어려워지면서 아동급식카드 사용 제한 완화 등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4일 경기도와 일선 지자체 등에 따르면 도내 각 시·군은 아동복지법 제35조 등에 따라 빈곤이나 부모 실직
성희롱 등을 이유로 해임된 검찰공무원이 피해자를 특정해 주지 않고 진행된 감찰 조사 등은 위법하다며 제기한 해임 취소 소송 2심에서 승소했다. 검찰 측은 피해자 보호 등을 이유로 피해자를 특정하지 않겠다고 버텼지만, 재판부는 이를 방어권 침해에 해당한다고 본
김부겸 국무총리는 14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3주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사적모임 인원 제한은 4인에서 6인으로 조정된다.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심사숙고한 결과, 정부는 앞으로 설 연휴가
광주 아파트 신축 현장에서 붕괴 사고로 실종됐던 노동자 1명이 40여시간 만에 매몰된 상태로 발견돼 당국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13일 오전 11시14분 광주 서구 현대산업개발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현장 지하 1층 계단 난간 쪽에서 1명(남성 추정)이 잔해와
전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 가운데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6명의 아동에 대해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고 13일 밝혔다.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기준 2022학년도 도내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1차 집계 결과 올해 초등학교 취학대상아동은 전년(1만45
국립수산과학원은 독도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수중생태계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독도 수중생태계 가상현실(VR)콘텐츠'를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수과원 독도수산연구센터는 그동안 독도 주변해역과 심해조사를 통해 확보한 다양한 자료를 기반으로 지난해 여름철 VR 콘텐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000명대로 집계됐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4167명이다.전날 4385명에 이어 이틀 연속 4000명대다. 일주일 전인 6일 4125명과 비교하면 42명 증가했다.재원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이별을 통보한 여자 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13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2일 오후 9시40분께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거주하는 여자친구 거주지에 찾아가 흉기를 휘둘러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새벽에 귀가하는 여성을 따라 빌라의 공동현관문 앞까지 쫓아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남성에게 항소심 재판부도 무죄를 선고했다.1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1부(부장판사 김예영·장성학·장윤선)는 지난달 17일 주거침입 혐의로 기소된 A(33)씨에게
"20층 높이에서 주민이 돌덩이나 핀에 맞게 된다면 심각한 상황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습니다.""차량이 파손되고 언론에서 특필 해야 개입할 생각입니까?"광주 서구 화정아이파크 신축 현장 붕괴 사고로 작업자 6명의 소재가 불명확한 가운데 지방의회에선 13개월 전부터 대형
코로나19 유행의 '게임체인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미국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경구치료제) '팍스로비드' 초도물량 2만1000명분이 오늘(13일) 낮 12시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온다.이날 국내에 도착하는 팍스로비드 초도물량은 화이자와 구매
회삿돈 2215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씨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범행 실체를 살피는 한편, 피해 보전을 위해 횡령금 흐름을 추적하는 등 다방면으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경찰은 이씨가 횡령금으로 구입한 금괴 855㎏을 모두 회수하는 등
술에 취한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하거나 이를 방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서울 금천구청 소속 전(前) 직원들에 대한 1심 선고가 13일 내려진다.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상주)는 이날 오후 2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준강제추행 혐의로 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