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실종 신고 5시간여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10일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의정부시 소재 천보산 바위 아래 계곡 인근에서 경기북부경찰청 소속 A경감이 숨진 채 발견됐다.A경감은 전날 오후 6시 15분께 천보산에 올랐다가
무료 공영 주차장에 1개월 이상 장기 방치된 차량들에 대해 10일부터 강제 견인이 가능해진다.국토교통부는 무료로 운영되는 공영 주차장에서 장기 방치 차량에 대한 이동명령, 견인 등 조치에 대한 근거를 담은 '주차장법' 개정안이 이날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경남에서 하루동안 3명의 노동자들이 잇따라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민주노총 경남본부는 9일 "하루 동안 발생한 세 건의 중대재해는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전형적인 사고 유형"이라며 "창원고용노동지청 중대재해광역수사과가 신설된 지 한 달이 지나가지만, 중대재해 발생 사
올 1월 부산의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 여성을 상습적으로 협박하고 스토킹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받은 전 남자친구에 대해 검찰이 형량이 너무 적다는 이유로 항소를 제기했다.부산지검 공판부는 9일 특수협박, 재물손괴, 퇴
대형 치킨 프랜차이즈가 납품받아 유통하는 닭고기 바베큐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회수 조치했다.9일 식약처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전북 부안군 소재 참프레가 제조하고 제너시스 비비큐가 유통전문판매원인 'BBQ 통다리바베큐 치킨'에서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
미국 유명 대학 과목 시험 준비를 돕겠다는 등 대학 입시 컨설팅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편취한 3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단독 김윤선 부장판사는 최근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협박 사건' 공범으로 중국에서 송환된 20대 남성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부장판사 한성진)는 9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26)씨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했다. 아울러 추징금 186
우리나라의 저출산 기조가 유지된다면 2040년께 대학에 입학할 학생 수가 15~16만명에 불과할 것이라는 통계가 나왔다.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이 약 50만 명에 달했던 것에 비하면 70%가 줄어드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인구 변화에 따른 교육 정책의 변화가
부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70대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놀이터로 돌진하는 아찔한 사고가 일어났다.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3분께 부산 사상구 엄궁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7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놀이터 방향으로 돌진했다.승용차는 담벼락을 부수고
서울시는 9일 오후 5시 양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양천구에서 2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첫 군집사례로 발생한 데에 따른 조치다.말라리아 경보는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 발령 이후 첫 군집사례가 발생하거나 매개모기의 하루 평균 개체수가 시·군·구에서 2주 연속 '
노동계가 2025년도 적용 최저임금 최초 요구안으로 올해보다 27.8% 인상된 1만2600원으로 제시했다. 반면 경영계는 올해와 같은 시간당 9860원의 동결을 요구했다.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근로자위원과 사용자위원들은 9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9차 전원회의에
교내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중학생이 검찰로 넘겨졌다.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15)군을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A군은 지난달 27일 오후 3시께 광주 북구 한 중학교 교무실과 복도에서 흉기를 들고 교사를 협박하며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는다.조사 결과 A군은
전국 유일의 의과대학 없는 광역단체인 전남에 30년 숙원인 국립 의대 신설이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첫 단추격인 정부 추천대학 선정을 위한 외부용역이 본격화됐다.용역은 글로벌 컨설팅사와 국내 대형 로펌이 공동 진행하며, 설립방식은 8월 말, 추천대학은 10월 말까지 최종
말을 듣지 않는다며 중학생 동생을 흉기로 찌른 대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진주경찰서는 9일 A(19)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A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30분께 진주시 하대동의 아파트에서 말다툼을 벌이던 중학생인 동생 B(15)군을 부엌에 있던 흉기로
부산의 한 빌라에서 60대 남성이 옛 이웃인 40대 남성 등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자해한 사건과 관련, 이들은 과거 반려견 악취 문제로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경찰은 반려견 악취 갈등을 범행 동기로 단정하기는 아직 힘들다는 입장이다.부산 북부경찰서는 조만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