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세 과세표준을 현행 대비 3배로 높이고 최고세율을 30%까지 낮춰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최대주주 할증은 폐지하거나 5~10% 수준으로 축소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제언이다.심충진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는 24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주관한 밸류업 세제지원 공청회에서 '
미국 연방준비제도위원회(Fed·연준)가 11월 미 대선 전까지 금리 인하를 시작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글로벌 사모펀드 칼라일 그룹 공동 창립자 겸 공동 회장인 데이비드 루벤스타인은 24일(현지시각) 미국 CNBC에 "연준은 일반적으로 정치에 관여하
홈쇼핑에서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슈퍼 곡물 '카무트'로 인기리에 판매 중인 소득작물 '호라산밀'이 전남 장성에서 성공적으로 재배됐다.카무트는 고대 이집트어로 '밀'을 뜻하며 메소포타미아 호라산 일대가 원산지로 알려져 '호라산밀'이라고도 불린다.장성군은 지역 황룡농협과
완도군이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하는 웰빙 과일, 비파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24일 완도군에 따르면 비파 주산지인 완도지역 내 71㏊에서 비파가 재배되고 있으며 올해 예상 수확량은 140t에 달한다.하우스 비파는 5월 하순까지 수확했고 노지 비파는 7월 상순까지 수확한다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지구·환경공학부 김인수 교수 연구팀이 공압출로 고분자를 섬유화하는 공정을 통해 고성능 혈액투석용 중공사(hollow fiber) 분리막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 김인수 교수(왼쪽)와 제1저자인 탄틴 응우옌 (사진 : 뉴시
전남도가 전남도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수출 유망기업 해외 판로 다변화를 위해 대만과 홍콩에 10개 기업을 시장개척단으로 파견, 65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업무협약 성과를 거뒀다.지난 21일까지 4박 5일간 추진한 이번 시장개척에는 7개 식품 기업과 3개 공산품 기업
노사간 운송비 인상 협상이 타결되면서 광주·전남 레미콘 기사들이 파업 취소를 결정했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레미콘운송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와 나주지부는 운송비 인상 협상이 타결되면서 파업을 철회한다고 24일 밝혔다.노조는 지난 5월부터 레미콘 제조업체 연합인 철
올해 임금협상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24일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했다.현대차 노조는 이날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파업)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재적 대비 89.97%의 찬성으로 파업을 가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찬반투표에는 조합원 총 4만31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24일 국토교통부에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조기 착공’ 염원을 담은 범국민 서명부를 전달했다.이 서명부 작성에는 11만738명이 참여했다.송 군수는 박상우 국토부 장관에게 최대 현안 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를 조기 착공해달라고 요청했다.수도권
세종시와 대한황실후손단체 의친왕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세종시 독립운동 근거지 재조명을 위한 포럼’이 오는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다.24일 시에 따르면 27일 열리는 학술 포럼은 대한황실 후손의 증언과 학자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독립운동 근거지로서 세종시의 가치를
서울 중구 세운지구 재개발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이곳에서 사업을 해온 인쇄업체 등이 일터를 잃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서울연구원이 지난 20일 공개한 '서울시 도심 거점 산업 구조 고도화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세운지구는 국내 최초의 주상복합 아파트다. 1967년
고물가 기조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다음 달 유류세 인하율이 축소되면서 사실상 기름값이 인상된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체감물가 상승을 이끌고 있어 물가 안정 시기를 앞당기기 위한 정부의 고민이 깊다.22일 관가와 관련업계 등에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법정기한이 불과 나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아직 인상수준 논의에 착수하지 못하면서 올해도 법정기한 내 결정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23일 최임위에 따르면, 최임위 제5차 전원회의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정부
야당이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상임위에 단독 상정하면서 정부의 쌀 의무매입을 둘러싼 논란이 재점화하고 있다. 여야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질 전망인 가운데, 정부는 수입안정보험 본격 추진과 직불제 확대 등 쌀값 안정 대책으로 맞불을 놓는다. 23일 국회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해
서울시는 지난해 7월 확정한 공덕·청파 연접한 신속통합기획 3개소에 이어 번 서계동 33일대가 기획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이로써 서울역과 맞닿은 용산, 마포 일대의 노후저층 주거지는 31만㎡, 약 7000세대 대규모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대상지는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