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건설사가 올 여름 2만여 가구를 분양하는 가운데 물량의 절반이 지방에 공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8월 일반분양에 들어가는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물량(10대 건설사간 컨소시엄 포함)은 총 2만188가구다.
서울시가 수색6재정비촉진구역의 획지계획을 변경했다.시는 지난 18일 제5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은평구 수색동 115-5번지 일대 수색6재정비촉진구역에 대한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해당 구역은 은평구 수색동 중앙에 위치한 구역으로,
전국 최대의 배 주산지인 나주 과수농가들이 올봄 이상기후로 인한 흑성병 창궐에 이어 한 번 감염되면 과원 전체를 매몰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심각한 '과수화상병' 남하에 따른 방제 작업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무엇보다 검은별무늬병으로 불리는 흑성병은 나주배 전체 재배면적
정부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시설 개선을 추진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충북도가 후속 계획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여객터미널, 주기장, 주차장 등 시설 인프라를 적극 확충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추진하기로 했다.18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을 심리한 항소심 재판부가 1998년 대한텔레콤(현 SK C&C) 주식가치 산정 부분에 대한 판결을 경정한 것과 관련해 유감의 뜻을 전했다.다만 이번 판결 경정은 SK 경영활동 과정 중 '중간단계' 사실관계
검찰이 기밀 유출 혐의를 받는 전 삼성전자 부사장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부장검사 안동건)는 전 삼성전자 부사장(IP센터장) 안모씨를 부정경쟁방지및영업비밀보호에관한법률위반(영업비밀누설등)죄로 구속 기소했다.또
동해 심해 탐사 시추 계획과 관련해 이달초 윤석열 대통령 발표가 있기 4개월여 전인 올해 1월말 이미 결정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공개 시기를 늦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일 "동해 심해 1공 시추를 지난 1월 이사회를 통해 잠정 확정했다"며 "한국석
노지 봄채소들이 출하되면서 채소류 가격이 전년과 평년 대비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여름 배추와 무의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17일 여름 배추 주산지인 강원 평창군을 방문해 여름 작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김치업계의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7일 상속세 개편안과 관련해 "구체적 개편 방안에 대해서는 유산취득세를 포함해 이번 세법개정안에 담을 예정"이라며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서 7월 중 검토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최상목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악화됐던 중국과 호주의 관계가 서서히 회복돼 온 가운데 지난해에는 양국이 기록적인 수준의 교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호주 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과 호주 간의 총 교역액은 2190억 호주달러(1450억 미국달러·약 199조8331
중국에서 6년 이상 근무한 한국기업 주재원 등의 경우 내년부터 한국에서 발생한 소득에 대해서도 중국 현지에서 소득세가 부과된다. 이에 따라 자칫 예기치 않게 신고 의무를 위반하지 않도록 현지 주재원과 교민 등의 주의가 필요할 전망이다.주(駐)중국한국대사관은 최근 이 같
K(케이)-푸드 열풍에 힙 입어 김 수출량이 급증하고 있으나, 생산 현장에선 수온 상승에 따른 생산시기 단축과 채취 횟수 감소 등으로 크고 작은 어려움이 뒤따르면서 김 주산지 전남의 양식장을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17일 전남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지난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에너지융합대학원 김상륜 교수 연구팀이 세륨과 염소 기반 전해질 첨가제 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연구팀에 따르면 아연과 브롬을 활물질로 사용하는 아연-브롬 배터리는 높은 안정성과 고밀도 에너지로 에너지저장장치용 차세대 이차전지로 주목받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그린수소 생태계 전환방안에 대한 논의가 제주에서 본격화한다.제주도는 17일 오영훈 제주지사와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이 대한민국과 제주의 그린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수소경제, 산업 생태계, 연구개발(R&D), 국제 수소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올해 5월 전북지역 수출·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전주세관이 발표한 '2024년 5월 전북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도내 지난달 수출은 전월 동월 대비 16% 감소한 5억4000만 달러, 수입은 7% 감소한 4억5000만 달러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