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대장동 허위 인터뷰'에 대해 "국민 주권을 찬탈하는 선거 공작은 자유민주주의 근본을 허물어버리는 국기문란으로써 가장 사악하고 사형에 처해야 할 반국가범죄"라고 밝혔다.김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대선 조작 사건은 언론 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교원단체를 만나 교사들의 교육 활동 보호 관련 법안을 조속히 처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교사들의 잇따른 사망 사건에 탄식하며 "학교 현장이 교육의 장이 아니라 일종의 쟁투의 장으로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단식 11일째를 맞은
국민의힘은 10일 더불어민주당이 '김만배 '허위 인터뷰' 사건의 본질은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수사 봐주기라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대장동 일당과 민주당, 친 민주 계열 언론과 친문 검찰이 대장동 몸통을 바꾸려는 대선 공작"이라고 밝혔다.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이날
일주일 넘게 이어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기약 없는 단식이 이어지자 친명 내부에서도 단식을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건강 상태가 계속 악화되는 상황을 우려해서다. 비명계는 물론이고 친명계에서도 단식 중단을 요구하지만 이 대표에겐 선뜻 결정을 내릴 명분이
한덕수 국무총리는 7일 더불어민주당의 추경 예산 편성 요구에 대해 "그건 재정 확충이 아니고, 더 높은 물가와 특히 우리의 자라나는 청년들에게 엄청난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이어 "적은 지출이지만 그 안에서 최대한 어려운 사회적 약자와 금융 취약계층에
여야가 대정부질문 셋째 날인 7일 현재 경제 상황이 어렵다는 점에는 공감하면서도 그 원인을 전현직 정부에게 돌렸다.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향해 "IMF가 대한민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여러 차
여야가 이른바 '대장동 허위 인터뷰'를 놓고 엇갈린 반응을 보이며 정쟁 수위를 높였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대선공작에 연루된 것이라며 이재명 대표를 향한 공세로까지 이어갔고, 더불어민주당은 여당이 국면전환용 카드로 쓰고 있다고 주장했다.'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은 신
국회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 이틀째인 6일 여야는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놓고 또다시 격한 공방을 벌였다.국민의힘은 이날 문재인 정부가 해양 방류 영향이 없다는 취지의 논문을 철회하도록 압박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해군이 후쿠시마 오염
더불어민주당은 6일 백선엽 장군의 '친일파' 논란을 해명하는 과정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친의 친일을 주장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에 대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나아가 자진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윤건영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박민식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이 최근 '이종찬 광복회장이 백선엽 장군은 친일이 아니라고 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광복회가 박 장관 발언이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한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박 장관은 6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성주 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5일 '무기한 단식 투쟁' 6일째를 맞아 "아직까지는 쌩쌩하다. 앞으로 헤쳐 나가야 할 길은 더 힘들 것"이라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저녁 열린 '제3차 윤석열 정권 폭정 저지 민주주의 회복 촛불문화제'에 참석해 "(단식장에) 방문해 주는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사건 수사 과정에 윤석열 대통령이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탄핵까지 갈 수 있는 소지가 충분하다"고 밝혔다.설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정치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채 상병 수사 외압
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언급하자 여당 의원들이 발언 취소하라며 고성을 지르며 반발해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이에 김진표 국회의장은 "다른 견해가 나오는 게 당연하다. 제발 좀 경청하라"고 당부했다.김 의장은 이날 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일 이른바 '가짜뉴스' 논란을 두고 설전을 벌였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다.이날 이 위원장은 위원장 임명 후 국회를 처음 찾았다. 신학림 전 언론노조 위원의 '대장동 허위 인터뷰' 의혹에 대한 질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4일 '고발 사주' 의혹 피의자인 손준성 서울고검 송무부장의 검사장 승진이 부적절하다는 야당의 지적에 "검찰에서 관련자를 무혐의 처리했고 대검찰청 징계위원회에서도 무혐의 결정했다"고 밝혔다.한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