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일 국가인원위원회(인권위) 상임위원에게 막말을 하고 직원 인격권 침해 논란을 일으킨 이충상 인권위 상임위원의 사퇴를 촉구했다.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이충상씨와 같이 기본적인 인권 의식조차 없는 사람을 인권위원으로
국가정보원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알코올·니코틴 의존도가 높고 심각한 수면장애를 겪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국회 정보위원회 국민의힘 유상범 간사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은 북한 당국이 올해 4월 해외에서 최고위급
이정근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과 노웅래 의원에게 수천만원대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사업가 박모씨가 첫 재판에서 자신에게 적용된 혐의 중 극히 일부만을 인정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판사는 31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박씨의 첫 공판
정순신 변호사의 국가수사본부장 낙마로 촉발된 학교폭력 가해자에 대한 엄벌주의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시로까지 번지는 양상이다.3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로스쿨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해당 개정안은 로스
여야는 30일 욱일기와 유사한 자위대기를 단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이 부산항에 입항한 것을 두고 친일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자위대가 전범기인 욱일기와 같다고 비판했고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때도 자위대기를 단 함정이 입항한 바 있다고 맞섰다.유정주
더불어민주당은 31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의 면직안을 재가하고, 경찰이 MBC와 국회 사무처를 압수수색한 것을 두고 직권 남용을 통한 노골적인 방송 장악 시도라고 비판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김진표 국회의장은 31일 국회 개원 75주년을 맞아 "쇠가 뜨거울 때 두드려야 좋은 쟁기를 만들 수 있다"며 "늦어도 다음 달(6월)인 상반기 안에 여야가 선거법 합의안을 만들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밝혔다. 선거제도 개편 논의 진전을 재촉구한 것이다.김
전세사기 피해자를 돕고 재발을 막기 위한 이른바 '전세사기 특별법(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및 주거 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3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또 '김남국 방지법'으로 불리는 국회의원 가상자산 전수조사법안도 함께 처리했다.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의힘이 30일 청년 정책 공모전 본선을 열어 최종 25명의 순위를 가린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정책해커톤 '청년ON다' 공개오디션을 진행한다.당 정책위원회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2일까지 2030세대 청년을
더불어민주당은 29일 욱일기를 단 일본의 자위대함이 부산항으로 입항한 것과 관련해 "식민지배에 면죄부를 준 것도 부족해 일본의 군국주의마저 눈감아주려고 하나"라고 밝혔다.강선우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가 기어코 욱일기를 단 일본 자위
국민의힘은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한 국회 윤리특위 징계 논의를 하루 앞둔 29일 "민주당에 주어진 결단의 순간을 국민들께서 지켜보고 있음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밝혔다.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돈봉투 윤관석·이성만 의원의 체포동의안과 코인 김남국
국민의힘 우리바다지키기TF 위원장인 성일종 의원은 29일 후쿠시마 오염수 현장 시찰단과 관련 "당에서도 시찰이 끝났기 때문에 (명단을) 공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성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문재인 정부 시절에 약 30여 명
김남국 의원 가상자산(코인) 파문 이후 더불어민주당의 전통 지지텃밭으로 불리는 호남 지역과 40대의 지지율까지 급락하면서 위기가 고조되는 분위기다. 지지율 하락세가 심상찮아 비상이 걸린 모양새다.26일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
대장동 의혹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직무를 정지해달라며 권리당원들이 법원에 낸 가처분 결론이 조만간 나올 것으로 보인다.양측이 모두 법원에 최종 의견을 제출한 가운데, 이 대표 측은 과거 '이낙연 지도부' 시절 사례를 들어 당직정지 규정의 예외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및 수산물 수입 반대 서명운동에 나섰다. 이들은 "불과 두 달 전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에 들어오는 일은 결코 없을 거라는 장담은 어디 갔나"라며 정부 대책을 촉구했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