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16일 진보진영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매개로 한 비례연합정당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민주당을 위성정당 방조당이라고 맹비난하고 나섰다. 민주당에 '민심 왜곡이 덜한' 병립형 회귀를 촉구하면서 차별화도 시도하는 모양새다.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이재명 당대표 습격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 상황을 정부의 의도적인 은폐·왜곡 시도로 규정하고, 습격범 신상정보를 비롯한 수사 전 과정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당대표 정치테러 은폐수사 규탄대회'를 열
국민의힘 소속 부산지역 총선 예비후보들이 '금고 이상 확정 시 세비를 전액 반납하겠다'는 서명운동을 한다.유순희(부산 서·동구) 예비후보와 전성하(부산 해운대갑) 예비후보는 16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렇게 밝혔다.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의원이
흉기 피습 후 회복 중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당무에 복귀한다. 지난 2일 부산 일정 중 60대 남성 김모씨의 흉기에 찔린 지 15일 만이다.이 대표는 4월 총선이 80여일 남 만큼 당 혼란을 하루빨리 수습하고 선거 체제로 당을 재편하는 데 속도를 낼 것으
충북 동남4군(보은·옥천·영동·괴산) 총선에 출마 예정인 국민의힘 박덕흠 국회의원이 공직선거법 혐의로 고발 당했다.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박 의원을 공직선거법 제113조(후보자 등의 기부행위제한) 위반 혐의로 도선관위에 고발했다고 15일 밝혔다.민주당 충북도당은 고발장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당 창당 전부터 잇단 막말로 삐걱거리고 있다. 새로운 정치를 주창한 이낙연 신당이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공격하면셔 혐오 발언을 쏟아내며 구태 정치를 재연해 '헌당'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어서다. 중도층 지지를 받아야 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올 4·10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경기 성남중원 출마를 준비 중인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최근 성희롱 논란의 상대와 합의를 봤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재명 대표가 현 부원장의 성희롱 논란에 당 윤리위원회 감찰을 지시한 상황이어서 이번 합의를 감찰에 반영하기 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전 주보다 떨어지고, 국민의힘 지지율은 상승하면서 양당 간 격차가 오차범위 내 수준으로 다시 좁혀졌다. 특히 국민의힘은 지난해 3월 2주차(41.5%) 이후 지지율 최고점을 기록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1~12일(1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비례대표 제도에 대한 책임있는 입장을 내놓으라"고 촉구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선거가 86일, 85일 남았는데 아직도 비례대표 문제에 대한 룰미팅이 안되고 있다"면서 "우리 당의 비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1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현장을 찾아 적용 유예가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이 장관과 오 장관은 15일 오전 120여개의 표면처리업종이 입주해 있는 인천 서구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15일 탈당과 의원직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류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의당이 다시 민주당 2중대의 길로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정의당은 전날 녹색당과의 선거연합정당을 승인했다"며 "당의 진로에 관한 당원의 총의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5일 "이선균 배우가 목숨을 잃은 후 잘못된 수사 관행, 선정적인 언론 보도 행태에 대한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정부와 여당을 향해 이선균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협조를 촉구했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동성 동료의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세종특별시의회 상병헌 의원에 대한 재판이 3개월 뒤인 4월로 연기됐다.12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8단독 최리지 재판장은 15일 오전 상 의원에 대한 첫 공판을 심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 재판장은 상 의원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이재명 대표를 포함한 89명에 대해 총선 예비후보 '적격' 판정을 내렸다. 다만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1심 재판에서 실형을 선고 받은 황운하 의원과 수천만원대 뇌물, 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된 노웅래 의원, 미투 논란 정부 전
4·10 총선을 90여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컷오프 대상 하위 20%를 통보했다는 지라시가 돌자 민주당이 '사실무근'이라며 조기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당 내에서 현역 의원 실명이 적힌 명단이 도는 것을 놓고 뒤숭숭한 분위기다.11일 민주당에 따르면 전날부터 현역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