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에서 선박 이상 유무를 확인하던 60대 선장이 바다에 빠져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14일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7분께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앞 해상에서 18t짜리 모터보트 선장 A(60대)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11
자금세탁을 위해 자체 앱까지 개발해 약 4조원 규모의 기업형 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경찰청은 도박공간개설 등 혐의로 불법 기업형 도박 사이트 운영진 50명을 검거해 이 가운데 총책 40대 A씨등 13명을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A씨 등은 지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재선거가 또다시 국민의힘 의원 간의 진흙탕 싸움이 예고되자 홍성우 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비판하고 나섰다.홍성우 원내대표는 14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기환 의원의 낯부끄럽고 명분 없는 개인 일탈 행위에 할 말을 잃었다"고
경남 창원시는 영남권 최대 규모 반려동물 문화복합공간인 '펫-빌리지' 개관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펫-빌리지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문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2019년부터 사업비 96억2000여만원을 투입해 성산구 상복동 일원에 조
2017년 남대서양 해상에서 침몰해 선원 22명이 실종된 스텔라데이지호 사고와 관련, 선사 피고인 측은 원심에서 인정한 인과관계에 대해 근본적인 부당성이 있다고 주장했다.부산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박준용)는 이날 오후 업무상과실치사, 업무상과실선박매몰 등의 혐의로 재판
지난달 부산지역 수출이 전년 대비 3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다.14일 부산세관이 발표한 '2024년 10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부산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7% 증가한 12억9200만 달러, 수입은 19.3% 증가한 13억6400만 달러로
부산 남부경찰서는 집주인을 사칭해 여성이 혼자 사는 원룸에 들어가 성폭행을 시도한 A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 3일 오후 10시께 부산의 한 원룸에 들어가 혼자 사는 여성 B씨를 성폭행하려 한 혐의
경북경찰청이 헤어진 전 여자친구를 가족 앞에서 살해한 서동하(34)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경북경찰청은 14일 오전 9시 홈페이지에 서동하의 이름과 나이, 사진 등을 공개했다.경북경찰청은 이날부터 앞으로 30일 간 서동하의 신상정보를 공개한다.경북경찰청 신상정보공개 심의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대구와 경북은 부정행위자가 각각 9명, 3명으로 집계됐다.대구시교육청은 14일 "올해 수능 지역 부정행위 사례는 4교시 종료 기준 모두 9건"이라며 "지난해 부정행위 적발 7건보다 2건 늘었다"고 밝혔다.적발된 부정행위는 ▲4교시 탐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남서 경북 영주시장에게 2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이 선고됐다.대구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정성욱)는 14일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남서 영주시장 등 8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 4명과 검찰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정성욱 고법판사
14일 오전 9시18분께 전북 익산시 현영동의 한 육류 도축·가공 업체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A(60대)씨가 레미콘 타설 펌프차의 붐대에 맞았다.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당시 A씨는 사업장 내 폐수처리장 신축 공사현장에서
▲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전북 전주시 한일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 전주에서 부정행위자가 발생했다.14일 전
충북 민관정이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에 관한 대정부 압박을 강화하고 나섰다.충북지역 민·관·정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자리에는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 엄태영(국민의힘
충북 충주에서 여학생을 집단 성폭행했던 가해자들에 대한 유죄 판결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는 14일 A씨 등 특수강간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사건 가해자 9명에 대한 상고심에서 8명을 유죄 판결했다. 항소심의 무죄 선고에 불복해 검찰이 상고했던 B씨는 무죄를 확정지었다.재
검찰이 동생을 폭행해 숨지게 한 60대 남성에게 징역 15년을 구형했다.청주지검은 14일 청주지법 형사22부(오상용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기소된 A(63)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A씨 측 변호인은 최후 진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