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등 한강변 간선도로 재구조화를 위한 밑그림을 그린다. 간선도로로 단절된 한강 수변 공간을 연결해 한강 중심 개발사업의 연계성을 높이고, 미래 교통량 변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시는 오는 9월 '한강변 간선도로 재구조화 기본계획 수립용역'
1984년 개원해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서울대공원이 사람과 자연을 함께 치유하는 여가 공간으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서울대공원은 주요 동선 곳곳에 특화 정원을 확대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2021년부터 '꽃의 숲 프로젝트'를 추진한 서울대공원은 정원 100여개
경기 수원시에서 전자발찌를 부착한 30대가 여성 혼자 있는 가게에 침입해 성폭행한 뒤 2000만원을 빼앗는 사건이 벌어졌다.경찰은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특수강도강간)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26일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주말에 학교 운동장에서 축구할 수 있게 해주세요", "학교 수영장 주민들도 함께 씁시다."문화·체육 공간이 주민 수에 비해 부족한 서울에서 가장 빈번하게 들려오는 민원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교장은 교내 시설의 외부인 출입을 굳게 막는다. 만약 인명사고가 나거나 시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지난 2020년 KF-94 마스크를 공급해주겠다며 업체들로부터 거액의 대금을 받은 뒤 제대로 납품하지 않은 마스크 공장 사장 부부가 실형을 선고 받았다.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안복열)는 사기 등의 혐의 기소된 A(58·여)씨와 B(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벤츠 전기차 폭발과 관련, 화재 당시 스프링클러를 인위적으로 조작한 관리사무소 야간 근무자가 소방 당국에 입건됐다.인천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은 A씨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한밤중 갑자기 아플 때, 공공심야약국 이용해 보세요!”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 거주하는 김 모 씨(58)는 최근 한밤중에 목이 심하게 아파 잠을 이루지 못했다. 통증이 점점 심해져 약이 필요했으나, 밤 10시간 지나 약국도 다 문을 닫은 상태였다.하지만 문 듯 머
경찰이 지난 4·10 총선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고발당한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26일 용인서부경찰서는 최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이 의원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 경기도 및 용인지역 시·도의원들은 지난 3월
경기 안양시 의회 국민의힘 소속 시 의원들의 술자리 폭력 사태가 지역 내 시민단체의 해당 시의원 의원직 사태 요구에 이어 시 의회의 제명 촉구 기자회견 예고로 이어지는 등 파문이 확산한다.2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안양 시민사회단체 네트워크와 안양시 공무원노조는 27일
인천의 한 배수지 공원에서 지인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인천 남동경찰서는 A(50대)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후 4시50분께 인천 남동구 만월산 배수지 체육광장 인근에서
나주의 한 요양병원에서 환자끼리 다툼을 벌이다 80대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6일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5시5분께 나주의 한 요양병원 1층 화장실 입구에서 환자 A(76)씨가 또 다른 환자 B(85)씨를 폭행해 넘어뜨렸다.바닥에 넘어지며 머리를 크
전 여자친구의 집을 찾아가 여자친구 부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주한 현역 부사관이 경찰에 붙잡혔다.26일 경기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20분께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30대 A중사가 헤어진 여자 친구인 B씨의 집에 무단으로 침입해 B씨의 부모에게 흉기를 휘
지난 9일 서울 지하철 1호선 구로역 사고로 다리를 다친 근로자가 전문의 부재로 약 16시간 동안 '응급실 뺑뺑이'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이 소방청과 국립중앙의료원,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전남 해남에서 밭일을 하던 80대 할머니가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보여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25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59분께 해남군 마산면에서 A(88·여)씨가 밭일 도중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가 열사병 증세를 보
전남 곡성군이 산 정상부근의 개인 사유지에 차량이 통행할 수 있도록 진입로 폭을 넓혀 주는 등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감사에 착수했다.25일 곡성군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지난 6월까지 곡성군 오곡면 A씨 사유지에 2억여원을 투입해 작업임도작업, 보수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