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새 광주와 전남에서 발생한 부동산 거래 질서 교란 행위가 각 112건, 71건으로 나타났다.2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7월까지 광주에서 접수된 부동산 거래 질서 교란 행위 신고
전남 나주시가 전세 사기 피해자 일상 회복 지원에 추가경정예산을 투입한다.나주시는 빛가람동(혁신도시) 오피스텔 전세 사기 피해자 79명에게 각 100만원씩 생활 안정 자금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앞서 나주에선 전세사기 특별법 제정 이후 108건의 사기 피해가 접수돼
광주의 한 사립 전문대가 이사회 회의록을 거짓으로 꾸미고 정관을 고쳐 고위직 배우자에게 억대 수당을 줬던 사실이 교육부 감사에서 적발됐다. 교육부는 이사장, 총장을 비롯한 법인 이사 전원의 취임 승인을 취소(파면)하기로 했다.교육부는 지난 3~4월 광주 북구에 있는 사
전남도와 경남도가 남해안권발전특별법 조기 제정 등을 공동 건의하기로 합의했다.두 광역시·도 지방시대위원회는 26일부터 이틀간 경남 하동과 전남 순천에서 공동워크숍을 열고 특별법 조기 제정에 뜻을 같이했다.26일에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이정현 부위원장을 초청해 '지
자신의 가족에 대해 험담한다는 이유로 퇴사한 종업원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식당 업주가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27일 301호 법정에서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식당 업주 A(40)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 6
전남 신안에 천일염 종합유통센터가 문을 열었다.전남도는 27일 신안 압해읍에 천일염의 체계적인 생산과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국제식품기준에 적합한 천일염 가공으로 수출시장 공략 전진기지 역할을 할 천일염 종합유통센터를 개관했다. 170억 원을 투입, 6년 간의 공사를 거쳐
정신질환 약물 치료를 중단한 뒤 다짜고짜 이웃 노인들을 마구 때려 사상케 한 40대가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박재성 부장판사)는 27일 301호 법정에서 살인·상해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모(45)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또 치료 감호와
전남 나주시가 추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지역화폐 할인·캐시백 적립 행사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모바일 지역화폐 '나주사랑카드' 판매액이 60억원을 돌파했다.이 같은 판매액은 지난 설 명절보다 14억원이 증가한 수치로 한 달 기준 역대 최고 판매액을 기록하며 지
제주연구원 산하기관에서 5억원대 횡령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제주 동부경찰서는 최근 제주연구원 산하기관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다.고발장에는 연구원 산하기관에서 회계 업무를 맡던 A(30대·여)씨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20여차례
환경부는 28~29일 제주에서 제25차 3국 환경장관회의(TEMM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환경장관회의는 1999년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시작돼 매년 3국이 교대로 개최하고 있다. 미세먼지 등 동북아 지역 환경문제 공동 대응을 위한 장관급 협의체다.이번 회의에는 김완섭
같은 버스를 탄 여성을 쫓아가 흉기를 휘두른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제주동부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A(10대)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A군은 지난 28일 오후 9시30분께 제주시 아라동 길거리에서 일면식 없는 B씨를 상대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
27일 울산의 한 합성수지 제조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돼 작업자 등 1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5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의 한 합성수지 제조공장에서 흰 연기와 함께 타는 냄새가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연기는 에폭시 반
택배업체 사장 부부를 따라다니며 지속적으로 괴롭힌 노조 간부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9단독 이주황 판사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30
경남 밀양의 한 중학교 교사가 시험 문제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떠올리게 하는 내용의 지문을 넣어 논란이 되고 있다.28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26일 경남 밀양의 한 중학교 2학년 사회과목 시험 문제에 ‘봉하마을에 살던 윤OO’, ‘스스로 뒷산 절
경남 창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단이 홍남표 창원시장과 조명래 제2부시장에 대한 검찰 수사 지연과 직무유기 의혹에 대한 국정감사를 촉구했다.의원단은 29일 더불어민주당 송순호 최고위원에게 홍 시장과 조 부시장의 정치자금법 및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에 대한 검찰의 수사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