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불법 복제·사용한 산하기관 연구원과 공동으로 저작권사에 대한 손해 배상 책임을 인정한 1심에 불복, 항소했으나 패소했다.광주고법 제4민사부(재판장 양영희 고법수석판사)는 소프트웨어 개발사인 A사가 전남대병원과 병원 산하센터 연구원
전남지역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이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은 79%(가입 대상 14만9000㏊ 중 11만7㏊)로 전국 평균(64%)을 크게 웃돌며 최고치를 기록했다.전남도는 지난 3월부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률을 높
전남 순천시 일부 주민들이 법원에 제기한 '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고시 처분 집행정지' 신청이 기각됐다.23일 순천시는 순천만국가정원 옆 쓰레기소각장 반대 범시민연대(범시민연대)가 '순천시의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결정·고시 처분을 본안 판결 시까지 집행을 정지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광주·전남 중견건설사 남양건설에 대해 두 번째 법정 관리(기업 회생) 절차가 개시된다.광주지법 제1파산부(재판장 조영범 부장판사)는 23일 남양건설에 대한 회생 절차 개시 결정을 했다.재판부는 "채무자(남양건설)은 사업을 계속하는 데 현저한 지
전남 나주의 한 단위농협이 농가 실익 증진을 위해 자력으로 베트남 농산물 수출 시장을 처음으로 개척해 주목받고 있다.나주 노안농협은 전날 조합 회의실에서 김종성 조합장과 임직원, 관내 농업인, 베트남 현지 농산물 수출업체 탕안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농산물
학교법인 조선대학교가 공익형 이사제 도입을 결정했다.23일 조선대에 따르면 전날 대학 본관 2층 법인회의실에서 열린 제7차 이사회에서 공익형 이사제를 도입하라는 교수평의회·총동창회 등의 요구사항을 전격 수용했다.또 차기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남 순천시가 순천대 의과대학 설립을 전제로 '순천대 의대설립 신속 지원 TF'를 구성했다.23일 순천시는 의사 정수, 간호법, 진료 면허제 등 의정 갈등 상황이 해소되면 대통령과 정부에서 의대 신설을 검토하게 될 수 있어 사전에 철저하고 신속하게 준비하는 차원서 TF
광주시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2명 이상 환자 발생 때 보건소에 신고하는 등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광주시는 코로나19 유행에 대응 '지역의료(민·관) 협의체' 회의를 열고 선제적 관리와 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현재 광주지역 200병상 병원급
광주 한 치과병원에 폭발물 방화를 저지른 70대가 보철치료 중 염증이 생긴 데 앙심을 품고 치밀한 계획 하에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광주 서부경찰서는 23일 치과병원 출입문에 폭발물을 두고 불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를 받는 A(7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A
전라남도는 ‘출생기본수당 신설’과 관련, 도 지급분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협의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앞으로 진행될 시군 지급분에 대해서도 협의가 완료되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지급 대상은 2024년 1월 이후 태어나 전남에 출생신고를 한 아동이다. 부
광주지검 목포지청(지청장 곽영환)은 지난 2003년 필리핀으로 도주해 21년간 한번도 국내에 입국하지 않은채 현지에서 국내 공범들과 공모해 수차례 범행을 저질러 형이 확정(자유형 미집행자)된 A(55)씨를 현지에서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필리핀 세부에서 유흥업소를 운
염전에서 일을 한 장애인들의 임금 등을 장기간 착취한 업자들에게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하고 2명을 법정구속했다.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3단독 이재경 부장판사는 23일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5년과 벌금 200만원, B씨에게는 징역 2년 4월을 선고하고 법정
일제강점기 여고생 신분으로 폭압에 항거했던 전남 장성 출신 여성이 경남에서 활동하는 한 재야사학자의 노력으로 광복 79주년, 3·1만세운동 가담 105년 만에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23일 재야사학자 정재상 경남독립운동연구소장에 따르면 광주 3·1
전남 나주에서 모기 퇴치를 위해 불을 피우던 중 확대돼 주택이 전소됐다.26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전 8시 37분께 나주시 노안면 A(80)씨의 주택에서 불이났다.불은 A씨의 창고 18㎡과 주택 1동을 태우고 8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신고를 받고
밤사이 더위가 가시지 않으면서 26일 제주 해안 전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제주시(북부), 서귀포(남부), 성산(동부), 고산(서부), 추자도에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 모두 열대야로 기록됐다.지점별 밤시간대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