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의 고장이자 전국 최고의 포도 주산지인 충북 영동의 명품 포도 농사꾼이 가려졌다.군은 2024 영동 포도왕 3명을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류순걸(66·학산면 황산리)씨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받으며, 올해 최고의 포도 농사꾼의 자리에 올랐다.박정덕(43·추풍령면 계룡
환경부의 단양천댐 건설 계획 백지화를 요구하는 충북 단양 군민들이 반대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조직적인 대응에 나섰다.22일 단양군청에서 열린 단양천댐 건설 반대투쟁위원회 발대식에는 지역 민·관 대표자 150여명이 참석해 "단양천댐 결사반대"를 거듭 외쳤다.이종범 신단양지
25일 오후 11시28분10초 강원 동해시 북동쪽 60㎞ 해역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진 발생 위치는 북위 37.90, 동경 129.60도다.기상청은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지진계에 기록된 최대진도는 Ⅱ(2)이다. 조용한 상태나 건물
쓰레기 가득한 집에서 7남매를 키우며 상습 폭행하고, 신장 질환을 앓는 8살 자녀를 방치해 숨지게 한 부모가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았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2부(권상표 부장판사)는 전날 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씨(36)
25일 오전 11시29분께 서울양양고속도로 노학터널 속초방향 15㎞ 지점에서 차량이 1차 추돌 후 다른 차량과 충돌하면서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사고는 투싼이 토렌스를 추돌했다. 이후 추돌 당한 토레스와 그랜저가 또 충돌하면서 불이 나 두 차량이 모두 탔다.사고로 그랜저
여자친구가 일하는 가게 사장으로부터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말을 듣게 되자 협박해 자백 진술서를 쓰게 한 4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24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8단독 이미나 판사는 폭력 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강요) 혐의로 기소된
공공기관을 사칭해 1511억원 상당을 가로챈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이 중국에서 강제 송환됐다.24일 경찰청은 중국 공안부와의 공조로 보이스피싱 조직 총책 등 4명을 22~23일 이틀에 걸쳐 국내로 송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김○○파'라고 불리는 범죄단체 조직
9월1일부터 경기도 화성 동탄역과 세종·대전 지역을 운행하는 시외버스가 생긴다.국토교통부는 수요가 많아 예매가 어려웠던 SRT 통근 수요를 분산하기 위해 수도권과 충청권 구간 시외버스를 운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로써 동탄역에서 SRT와 GTX-A를 이용하는 연계 환승
26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최고체감온도가 33도~35도로 올라 매우 무덥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현재 논산 폭염경보를 제외한 대전·세종·충남 전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기상청은 이날 오후 12시~6시 사이 대전·세종·충남 내륙에 돌풍과 함께 천둥·
1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부천 호텔 화재는 8층 객실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됐다.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23일 오전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방문한 화재 현장에서 "전기적 요인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810호
"완강기도 (못 봤고), 대피하라는 안내도 없었어요. 화장실에서 샤워기 틀고 버티며 구조를 기다리다가 기절했어요."부천 호텔 화재 생존자인 A씨는 23일 오후 2시께 경기 부천시 원미구의 호텔 앞에서 취재진에게 화재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전날 오후 A씨의 잠을 깨운 건
휠체어 잠금장치를 고정하지 않아 환자를 바닥에 넘어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간병인이 법원의 선처를 받았다.인천지법 형사1단독(부장판사 김태업)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간병인 A(69·여)씨에게 벌금 150만원의 선고를 유예했다고 24일 밝혔다.선고유
경기 김포 주택가에서 60대가 들개에 물려 부상을 당했다.25일 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57분께 김포 통진읍 고정리 주택가에서 A(67)씨가 인근을 배회하던 들개에 물렸다.당시 A씨는 들개 2마리를 쫓기 위해 돌멩이를 던졌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에서 가장 비싼 산후조리원의 2주 이용요금이 4000만원을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시내 산후조리원의 일반실 평균 이용요금은 2주에 465만원으로 반 년새 12만원 가량 올랐다.25일 서울시의 '산후조리원 이용요금' 현황 자료에 따르면 8월 기준 서울 강남구
서울시가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건축물의 주거·비주거 비율을 지역별 특성에 맞게 재정비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심 내 주택공급을 촉진하면서 적정한 상업·업무시설 확보를 위해서다.현재 서울시는 상업지역 특성 등을 감안해 상업지역 내 주거복합건축물의 비주거 비율을 연면적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