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에 대해 무죄가 확정됐다.다만 자신의 배우자가 선거법 재판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돼 상고심 심리 중이어서 여전히 직위상실 위기에 처했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공직
전남대학교 학생들은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물러나라고 촉구했다.전남대 학생들은 14일 광주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 인문대학 1호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은 말 그대로 파탄 나고 있다"며 "민주주의는 후퇴했고 정치와 외교, 경제, 안보 등
공공주택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중금속 오염물질이 묻혀있는 땅을 판매한 토지주가 일부 손해배상 책임을 지게 됐다.광주지법 민사2단독 김혜선 부장판사는 LH가 공공주택 사업 부지 내 토지주였던 A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
광주의 민간·군공항을 전남 무안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광주시가 무안군민의 마음을 얻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강수훈 광주시의원(서구1·더불어민주당)은 14일 광주시 통합공항교통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군공항 이전 사업을 보면 남북
11월에도 한낮 기온이 20도를 웃도는 지구 온난화 현상이 지역 농가에는 새로운 소득작물 재배의 기회가 되고 있다.전남 장성군은 지난 12일 삼서면 삼계리 시설하우스 단지에서 신소득 작물로 육성한 '장성 레몬'을 처음으로 수확해 출하했다고 14일 밝혔다.'장성 레몬'
전남 목포시가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힌 용궁배수지 태양광발전 시설 추진이 무산됐다.시는 용해동 양을산 용궁배수지 내 태양광 발전시설 민간 임대사업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시는 당초 신재생에너지 보급과 온실가스 저감 등 정부의 탄소 중립 정책에 부응하고
광주 도심 한 종합병원에서 한밤중 60대 남성 환자가 자해하는 소동이 있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14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6분께 남구 방림동 한 종합병원에서 입원환자 A(66)씨가 흉기로 자신의 몸을 수 차례 상처냈다.많은 피를 흘린 A씨는
퇴사한 직원이 만든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개량한 프로그램에 대해 저작권을 등록한 혐의로 기소된 업체 대표 등이 1·2심에서 모두 무죄를 인정받았다.광주지법 제4형사부(항소부·재판장 정영하 부장판사)는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서 각기 무죄를 선고받은 소프트웨어
보건노조가 폐업 처분 무효 소송이 진행 중인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을 두고 광주시가 건물 매각을 위한 감정평가를 추진하고 있다며 반발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광주시립제2요양병원지부 등은 13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공요양병원을 졸속으로 폐
전남 해남군은 해남역사박물관 조성을 위한 설립타당성 사전평가가 문화체육관광부 최종심사를 통과했다고 13일 밝혔다.공립박물관의 질적 향상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를 위해 2017년부터 실시되고 있는 문체부 사전평가제도는 박물관 건립 단계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행정
전남 여수시 화양면 앞 해상에서 13일 승선원이 없는 플라스틱 무동력 소형보트가 발견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여수해경에 따르면 13일 오전 10시 53분께 화양면 조발도 북쪽 550m 해상에서 플라스틱 소형보트 A(승선원 1명)호에 사람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술에 취해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입건됐다.전남 무안경찰서는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고 음주 측정을 거부한 함평경찰서 소속 A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A경위는 지난 10일 오후 6시31분께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 전국 시 단위 지자체 1위 성과를 거둔 전남 나주시가 다채로운 답례품 개발로 기부자 마음 사로잡기에 나선다.니주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오는 12월 1일까지 공고 이후 같은 달 2일부터 4일까지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50대가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2분께 제주시 노형동에서 A(50대)씨가 몰던 승용차가 지상 변압기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부상을 입은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맞은 14일 제주 곳곳에서 경찰과 소방당국의 수험생 수송과 안전 관리 활동이 이어졌다.제주경찰청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께 제주시 노형동 한 종합병원에서 '연료가 부족해 수험생을 시험장까지 태울 수 없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