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추석 당일인 17일 상급병원으로의 수용이 수차례 거절돼 치료를 받지 못하고 숨진 30대 여성과 관련 사망 당일 0시25분께 첫 119 구급 신고가 있었으나 곧바로 응급실로 이송되지 못했던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이 같은 사실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이틀간 4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부산에서는 1500여건에 달하는 피해 신고가 접수됐지만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22일 부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20~21일 부산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접수된 피해 신고는 총 1456건(16개 구·군 552건, 부산소방 904건
경북도는 지난 11~12일 46년만에 기록적인 폭우로 누적 강수량 308.4㎜를 기록한 울릉군 일원에 경북안전기동대를 파견해 피해복구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경북안전기동대는 추석 연휴 기간인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33명의 대원을 파견해 폭우로 무너진 산
경북 경주시는 70세 이상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료 승차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내년 7월 시행을 목표로 전용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과의 협의, 조례 제정 등 사전작업에 착수했다. 지역 내 거주하는 어르신과 장애인, 국가유공자의 교통 복지를 증
경북 영덕 한 야산에서 1년 전 실종 됐던 50대 남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사체 일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2일 영덕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50분께 영덕군 영덕읍 대부리 한 야산에서 1년 전 실종된 A(50대)씨의 뼛조각으로 추정되는 사람 뼈가 발견
전북 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호우로 인한 피해가 잇따라 속출했다.21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의 전북 주요지점 누적 강수량은 장수 239.3㎜, 익산 함라 225.5㎜. 임실 204.2㎜, 남원 뱀사골 195.5㎜, 고창
한 군부대 소속 군인들이 암구호를 사채업자에 유출한 정황이 포착돼 군·검·경이 수사에 나섰다.전북경찰청 안보수사대는 최근 사건 관련자들을 군사기밀 보호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은 지난 5월 국군방첩사령부와 공조해 수사해왔다.충청도의 모 부대에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22일 벼멸구로 크게 피해를 입은 임실·순창지역을 찾아 농업인들을 위로하고 관련 기관에게 신속한 후속조치를 요청했다.전북자치도에 따르면 벼에서 발생하는 벼멸구는 해외에서 기류를 타고 국내로 날아오는 해충이다. 보통 장마기간인 6월말에서 7월
월세를 제때 내지 않아 여관에서 쫓겨난 40대가 홧김에 불을 질러 80대 투숙객 등 3명을 숨지게 했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21일 현주건조물방화치사 혐의로 김모(4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김씨는 이날 오전 1시46분께 청주시 상당구 남주동의 한 4층짜리 여관
충북 곳곳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비 피해가 잇따랐다.21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청주 오창가곡 248.4㎜, 증평 217㎜, 옥천 187.5㎜ 음성 152.5㎜, 괴산 152㎜, 충주 133.2㎜, 단양 113.5㎜ 등의 누적강수량
마사지 업소에서 돈을 내고 유사 성행위를 한 충북도교육청 소속 공무원이 중징계를 받았다.충북교육청은 지난 20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초등학교 행정직 A(9급)씨에 대해 정직 3개월 징계를 의결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2022년 5월15일 오후 청주시 율량동의 한 마사
제14호 태풍 ‘풀라산’에서 약화한 열대저압부 영향으로 강원지역에 300mm 가까운 집중호우가 쏟아져 나무가 쓰러지고 물에 잠기는 등 내려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다.21일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호우 관련 신고가 29건 접수됐다고 밝혔다.소방당국
금은방을 운영하며 지인들에게 금 재테크를 유도한 뒤 94억 상당을 편취한 50대에게 선고된 중형이 확정됐다.21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특정 경제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여성 A(51)씨는 원심에서 징역 8년을 선고받았다.
21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현재 천안·아산·예산·태안·당진·서산은 호우경보, 대전·세종·공주·논산·금산·부여·청양·보령·서천·홍성·계룡은 호우주의보가 발령됐다.기상청은 내일 오전 9시까지 비가 이어지겠고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을 것
23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아침 기온이 낮아져 선선하고 일교차가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대전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동 지방에서 동해 북부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충남권은 아침 기온이 낮아져 15도 내외로 선선할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