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에서 다섯 쌍둥이가 탄생했다. 국내에서 임신부가 자연임신으로 생긴 다섯 쌍둥이를 분만한 첫 사례다. 국내에서 다섯 쌍둥이가 태어난 것은 지난 2021년 서울대병원 이후 약 3년 만이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홍수빈·소아청소년과 윤영아·신정민 교수팀
택시비가 비싸다며 기사를 폭행하고 도주한 주한미군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동두천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미군부대 소속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오전 8시께 동두천시의 한 노상에서 택시기사인 70대 남성 B씨를 폭행한 혐의다.당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김현정(평택시병)·이병진(평택시을) 의원이 검찰에 넘겨졌다.22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평택경찰서는 최근 4·10 총선 과정에서 공직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김 의원과 이 의원을 불구속 입건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김 의원은 4·1
부부싸움 중 아내를 감금한 전직 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성남 분당경찰서는 22일 특수감금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A씨는 전날 오후 6시께 아내 B씨를 사제수갑과 넥타이 등으로 손발을 결박한 뒤 방 안에 1시간가량 가둔 혐의를 받
서울지하철 1호선 부천역에서 20대 남성이 선로에 뛰어들어 열차 운행이 한때 지연됐다.21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58분께 서울지하철 1호선 부천역에서 20대 남성이 선로에 뛰어들었다.이 사고로 20대 남성 A씨가 다리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옮겨져 치료
계류식 헬륨가스기구인 '서울달'이 정식 운영을 시작한 가운데 서울시의회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22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여의도공원에서 운영을 시작한 서울달은 헬륨가스 부력을 이용해 130m 상공까지 올라가 15분 간 서울 곳곳을 내려볼 수 있는 기구다. 가
서초구 잠원한강공원에 있는 수상 구조물이 침수돼 기울어진 가운데 서울시는 강물이 유입돼 무게 중심이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5분께 잠원한강공원 내 서울로얄마리나의 부유식 수상 구조물(유선장) 1층 일부에서 침수 사고가 발생
서울시는 가을철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와 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열매 채취 작업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은행나무(학명 Ginko biloba)는 가을철 아름다운 단풍을 제공하고 공기 정화 능력이 뛰어나며 병해충에 강한 가로수지만 매년 9월 중순부터 떨어지는
데스크톱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네어버 검색만으로 나주지역 버스 운행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됐다.나주시는 버스 승객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9월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검색창을 활용한 '나주버스 모바일 페이지'를 개통해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 서비
올해 10회째를 맞은 '나주 잡(JOB)페스티벌'에 역대 최대 규모인 70개사가 참여한다.잡페스티벌은 '나주글로벌에너지포럼 2024'와 맞물려 다양한 에너지 기업이 함께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진다.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나주혁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승용차가 햄버거 가게로 돌진해 6명이 부상을 입었다.20일 서울 강북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2분께 서울 강북구 미아사거리에서 주행하던 승용차가 한 상가 1층의 햄버거 가게 내부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6명이 부
울산 지역 정치권 인사들이 고려아연과 영풍·MBK파트너스(MBK)간 경영권 분쟁에 우려를 표시하고 나섰다.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울주군수와 울주군의원, 울산시의원 등과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갈등은 단순히 민간기업간 경영권 분쟁이라고 하기엔 지역사
대전시와 방위사업청은 20일 방사청 대전청사에서 국방반도체사업단 개소식과 참여기관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식에는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손재홍 국방기술진흥연구소장,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장,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등이 참여했다.이날 개소식에는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을 비롯해
정부가 가덕도 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수의계약으로 전환하기로 했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약 10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공사로 난도가 높고 개항 시점이 2029년으로 빠듯한데다 실제 착공까지는 기본·설계와 본계약, 공사비 협상까지 거쳐야 하는 만큼 다
전남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으로 중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부녀가 재심 재판을 받는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이날 광주고법의 재심 개시 결정에 대한 검찰의 재항고를 기각했다.백모(74)씨와 백씨의 딸(40)은 지난 200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