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앞에서 자궁내막 수술 후 통증을 호소하는 전단을 배포해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이 명예훼손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았다.인천지법 형사14단독 공우진 판사는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A(59·여)씨에게 벌금 2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A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용산공원 내 이승만기념관 건립에 반발하며 이를 허용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판했다.민주당은 16일 논평에서 "이승만기념관 설립의 문제가 '송현동에 짓겠다, 용산에 짓겠다' 하는 위치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국민의 눈물과 피로 끌어내린 독재자를 기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이용객이 허락 없이 아동을 촬영하는 일이 발생하자 어린이대공원은 불법 촬영 등 불법 행위 발생 사실을 인정하며 경찰 신고를 권유했다.17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임모씨는 지난 4일 서울시설공단을 상대로 한 민원에서 "성범죄자처럼 생긴 중년 아저씨가 와
울산시교육청은 16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누리집과 온라인 교직원 채용 누리집에 '2025년 교육공무직 채용시험'을 사전 예고했다.내년에는 교육공무직 8개 직종에 406명을 채용한다.직종별로 늘봄·교무행정실무사 124명, 조리사 33명, 조리실무사 202명, 학교운동부
경남 진주경찰서는 헤어진 남자친구를 흉기로 찌른 혐의(특수상해)로 3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16일 오후7시께 진주시 상봉동 한 도로에서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3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있다.경찰은 B씨가 목
경남 하동에서 40대 여성이 순찰차 뒷좌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7일 경찰에 따르면 가족들은 이날 오후 2시께 A(40대·여)씨가 집을 나가 들어오지 않는다며 112에 가출 신고를 했다.소재 파악을 위해 수사를 벌이던 경찰은 B파출소 주차장에 세워
허위 사업자등록증으로 구인·구직사이트에 기업회원으로 가입한 뒤 구직자들의 개인정보 5000여 건을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에 팔아넘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유죄를 선고받았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7단독 목명균 판사는 사기 및 개인정보보호법
경적을 울린다는 이유로 시민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조직폭력배가 유죄를 선고받았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4단독 장병준 부장판사는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공동상해)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한국전력 그룹사의 본사 이전 이후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도약 중인 전남 나주에서 미래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국제포럼'이 처음으로 열린다.나주시는 오는 9월 26~27일 이틀간 나주혁신도시에 위치한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켄텍) 일
전국 최대의 배 주산지 나주에서 생산한 햇배가 올해 첫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나주시는 전날 나주농산물산지유통센터 수출 선과장에서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과 '원황배' 미국 수출 선적 행사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선적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
승진 또는 자녀의 계약직 채용 명목으로 조합장 배우자에게 뇌물을 건넨 단위 농협 임직원들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10단독 나상아 판사는 14일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광주 모 농협 임직원 A(50)씨 등 4명에 대해 징역 4개월~징역 1년 6개월의
불법체류 여성에게 연 1000%에 달하는 고금리로 돈을 빌려주고 성매매를 알선한 접객원 알선(보도방) 업주 등 38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남경찰청 형사기동2계는 접객원 알선 업자 A(39)씨를 대부업법·직업안정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경찰은 범행에 가담
망상에 빠져 어머니를 살해한 조현병 환자가 항소심에서도 심신미약 감경이 인정됐으나 재범 우려가 높아 치료 감호·보호 관찰이 부과됐다.광주고법 형사2부(고법판사 이의영·김정민·남요섭)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2년을 받은 A(44)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전남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권오성)가 세번째 200t급 경비함정을 보유하게 됐다.14일 목포해양경찰서는 전용부두에서 최신예 경비정 '215정(200t급/해우리 65)'의 취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취역식은 목포해경 서장과 함·정장 등 5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과보고
무더위에 학교 급식실에서 에어컨 설치 작업을 하던 20대가 온열질환 증세를 보이다 숨졌다.14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40분께 전남 장성군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에어컨 설치 작업을 하던 아르바이트생 A(28)씨가 의식이 저하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A씨는 신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