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따른 고수온과 소비 부진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전복 양식어가를 살리기 위해 완도군과 대형 유통업체가 나섰다.완도군은 9일 전복 소비 부진과 여름철 고수온 폐사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2억원의 예비비를 투입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8월 한 달간 대형 유통업체
광주시는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형성 원리 등을 배우는 2024년 지오스쿨 여름학기 프로그램을 지난달 29일부터 9일까지 2주 동안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에는 광주지역 초등학생 48명이 참가했으며 무등산을 포함한 광주, 담양, 화순 등 광주·전남지역의
3주째 폭염이 맹위를 떨치고 있는 광주·전남에서 온열질환자가 꾸준히 늘고 가축·양식 어류 폐사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고 있다.9일 광주시·전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열 탈진·열사병·열 경련) 환자는 광주 44명, 전남 253명을 합
이미 취업한 고용보험 가입자들을 미취업자인 것처럼 속여 일자리 사업 보조금을 타내는 데 가담한 전남도 출연기관 직원이 2심에서도 벌금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4형사부(항소부·재판장 정영하 부장판사)는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지방재정법 위반 혐의로 1심서
이장호 전북 군산대학교 총장의 연구비 유용 의혹을 수사 중인 해경이 이 총장에 대한 신병확보에 나섰다.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이 총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9일 밝혔다.이 총장은 정부가 군산대
전남 신안군은 해양수산부의 ‘국가어항 신규지정 예비대상항’ 공모에 암태도 생낌항이 선정돼 총 49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암태 생낌항은 어촌·어항 현대화를 위한 어촌뉴딜사업(122억 원, 2019년~2023년)의 효과로 국가어항 지정기준에 충족해 선정
전통 쪽 염색의 본고장 전남 나주에서 천연염색과 어우러진 다양한 주말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9일 (재)나주천연염색문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9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나주 다시면 회진리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주말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
조직적인 온라인 거래 사이트에서 중고물품 판매 사기 범행에 가담한 30대들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4형사부(항소부·재판장 정영하 부장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돼 1심서 각기 징역 2년6개월과 징역 1년2개월을 받은 A(37)씨와 B(36)씨의 항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여수산단) 내 공장에서 퇴근을 앞뒀던 50대 작업자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9일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7분께 전남 여수시 여수산단의 한 화학제조 공장 내 임시 자재 보관장에서 협력업체 직원 A(58)씨가 숨진 채 발견
울산지방법원이 무효표 논란으로 갈등을 빚고 있는 제8대 울산시의회 후반기 의장 선출 효력을 정지시켰다.울산지법 행정1부(재판장 한정훈 부장판사)는 안수일 시의원이 울산시의회를 상대로 제기한 '의장선출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고 9일 밝혔다.재판부는 이성룡
협회 회원들 앞에서 부회장에게 욕설을 한 50대 남성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 형사2단독 황형주 부장판사는 모욕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남성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11일 밝혔다.울산의 한 협회 회원인 A씨는 지난해 5월 다른 회원 2
11일 오전 11시 5분께 울산시 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서 6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한 식당 유리창을 뚫고 돌진했다.이 사고로 식당 안에 있던 외국인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당시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사
경남 창원에서 검찰에 수배된 남성이 체포직전 같이 있던 여성을 상대로 흉기 인질극을 벌이다 도주했다. 해당 여성은 무사히 귀가했다.10일 경남경찰에 따르면 검찰의 공조요청을 받아 현재 남성의 행방을 뒤쫓고 있다.지난 9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한 모텔에서 남
11일 오전 5시18분께 경남 의령군 부림면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 1명이 숨졌다.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장비 12대와 인력 39명을 투입해 오전 6시43분께 완전히 진화했다.거주자인 A씨는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판정돼 경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반려견과 산책을 하던 60대 남성이 들개 2마리에게 습격을 당하는 사고가 뒤늦게 알려졌다.10일 부산시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39분께 부산 동래구의 한 아파트에서 반려견과 함께 산책 중이던 A(60대)씨에게 들개 2마리가 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