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온열질환 사망자가 2일과 3일 연속으로 3명이나 발생했다.4일 경남도에 따르면 도내 전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진 지난 3일 오후 2시37분께 창녕군 창녕읍 용석리 길가 갓길의 나무판자 위에 70대 여성이 쓰러져 있다는 119신고가 접수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4일 오전 3시37분께 부산 수영구 남천동 해변공원 앞 바다에서 사람이 물 위에 떠 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신고를 받은 부산소방은 심정지 상태인 A(40대)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A씨는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로 치료를 받고
경북 동해안의 연안 침식 속도가 크게 줄었으나 지난해에만 축구장 5.5배의 연안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경북도는 2010년부터 침식이 우려되는 연안을 선정해 침식 이력, 침식 특성 등을 분석하고 있다.4일 경북도가 도내 동해 연안 43곳에 대해 최근 진행한 '2023
밤사이 덥고 습한 바람이 유입되며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대구·경북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4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 13개 시군에서 열대야가 관측됐다.주요지점 밤 최저기온은 대구 27.3도, 경산 27도, 칠곡 26.6도, 고령 26.5도, 울릉도 2
도로 확장 등 사업승인 조건을 이행하지 않은 대구의 신축 아파트에 대해 대구시 교통영향평가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가 도로 확장 비용을 납부하는 등의 조건으로 교통영향평가를 통과시켰다.대구시는 4일 심의위원회가 수성구 두산동 85번지 일원의 ‘호반써밋수성아파트’ 교통
4일 오전 2시 18분께 전북 순창군 인계면 지산마을 앞 도로에서 A(22)씨가 몰던 1t 트럭이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B(25·여)씨와 C(18)군 등 남동생 2명이 숨졌다. 운전자 A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경찰은
3일 오전 8시 40분께 전북 익산시 여산면의 익산소방서 산하 여산지역대 소속 소방관 A(50대)씨가 화장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다른 직원이 A씨를 확인 후 신고. 출동한 소방대원은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타살 등의 범죄 혐의점 및 극단적 선택
충북 청주시가 오창읍 쓰레기 소각시설 신설 여부를 놓고 애를 태우고 있다.행정소송 2심에서 업체 측에 역전패를 당한 뒤 유일한 희망으로 남은 대법원 판단이 1년 5개월째 공전을 거듭하고 있기 때문이다.이 소송에서도 패할 경우 청주시의 쓰레기 소각량은 전국 전체 처리량의
신변을 비관해 주차돼 있던 차량에 불을 붙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방화 연소 혐의로 A(40대)씨를 긴급체포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0시께 청주시 청원구 오동동의 한 플라스틱제품 제조 공장 부지 내 주차돼 있던 화물차에 번개
4일 오후 1시50분께 충북 괴산군 청천면 운교리 한 하천에서 A(50대)씨와 B(10대·여)양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인원 31명, 장비 21대를 투입해 2시간 만에 심정지 상태의 A씨를 꺼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B양은
강원 강릉지역에 연일 체감온도가 38도로 펄펄 끓고 있는 가운데 피서객들이 해변은 찾는 대신 송림 속 그늘로 몰리고 있다.지난 1일 오전 11시 강릉지역 도심은 물론 해안가 해수욕장 체감온도가 38도를 기록했다.커피거리로 유명한 강릉 안목해수욕장 인근 주차장에는 주차된
3일 낮 12시 59분경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북방면 장항리 홍천강에서 아버지와 패들보트를 타던 자녀 2명이 보트전복으로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강가에 애기들이 없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119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해 4세 아이
술에 취한 70대가 정차한 차량 앞으로 쓰러진 사실을 모르고 그대로 주행해 숨지게 한 60대가 무죄 판결을 받았다.3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3단독 김선용 판사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A(61)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대전 유성구가 직원들의 음주 의사를 표시하는 '주량팔찌'를 도입해 화제다.4일 유성구에 따르면 직원소통화합 프로그램인 '공감소통day’ 행사에서 자신의 음주 의사를 색깔로 나타내는 주량팔찌를 사용하기로 했다.술을 마시고 싶지 않은 경우에는 노란색 팔찌, 얼굴이 살짝 붉
충남 보령시가 머드축제 세계화에 힘을 쏟고 있다.4일 시에 따르면 전날에 이어 이날 외국인 단체 관광객 특별 환영식을 마련했다.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다.이를 통해 전세계인의 관심을 집중시켜 세계적 축제로 성장시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