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에서 같은 병실을 사용하는 환자와 다투다가 넘어뜨려 숨지게 한 8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 부장판사)는 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A(86)씨에게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학교에 자치경찰이 상주하며 안전 및 질서를 유지하는 '학교안전경찰관제'가 호응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2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지난 3월4일부터 A고교에서 학교안전경찰관을 운영하고 있다.해당 학교는 지난해 학생의 200회가 넘는 불법 촬영으로 제주를 떠들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퇴직 경찰관 단체인 제주도재향경우회가 화해·상생 선언 제11주년을 기념해 합동 참배에 나선 가운데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도 함께했다.도의회 4·3특위는 2일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제주호국원과 제주4·3평화공원을 찾아 합동 참배를 했다. 참배에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주최하고 울산시교육청이 주관한 '2024학년도 미래과학영재 집중과정'이 2일 성료했다.지난달 22일부터 이날까지 열린 UNIST 캠퍼스에서 열린 '미래과학영재 집중과정'은 19개 울산 지역 고등학교에서 31명의 고교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일
창원지검 태국 파타야 살인사건 전담수사팀(팀장 강호준 형사2부 부장검사)은 지난 5월11일 태국 파타야 저수지에서 한국인 관광객을 피살한 혐의로 캄보디아에서 체포돼 송환된 이모(27)씨를 강도살인, 시체은닉, 시체손괴, 컴퓨터 등 사용 사기, 공갈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군용기를 몰래 촬영하려던 20대 중국인이 경찰에 적발됐다.부산경찰청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중국 국적의 A(2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일 오후 1시께 강서구 김해국제공항 인근에서
부산 김해국제공항 1층 도착층 진입로 입구에 무단 주차된 차량이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서구청은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2일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9시께 김해공항 도착층 진입로 커브길 왼쪽에 주차된 차량이 이동했다.해당 차주는 진입로 입구
낙동강하구지키기전국시민행동이 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저대교와 장낙대교 건설을 승인한 국가유산청 자연유산위원회를 규탄했다.앞서 자연유산위는 지난달 24일 대저대교와 장낙대교 건설을 승인했다. 대저대교는 강서구 식만동과 사상구 삼락동을 잇는 왕복 4
경북에서 유해동물 퇴치용 전기 울타리에 60대 남성이 감전돼 숨지는 등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2분께 성주군 벽진면 외기리 한 옥수수밭에서 A(60대)씨가 유해 동물 퇴치용 전기 울타리에 감전됐다.A씨는 이날 오전 7시40분께
대구와 경북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고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 최고기온을 기록한 곳이 있다.2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일 최고기온을 기록한 지역은 경주 38.9도, 포항 37.7도, 영천 36.8도, 안동 35
국민의힘 한동훈 체제가 출범하면서 대구·경북지역 인사들이 주요 당직과 원내 선출직 곳곳에 포진해 당무 주도권은 물론 지역 정치권의 위상이 커지고 있다.한동훈 대표는 2일 ‘친윤’(친 윤석열) 정점식 전 정책위의장이 사의를 밝힌 지 하루 만에 대구 서구 출신 4선의 김상
전북 전주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4년 생활밀착형(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이하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사업'에 동부권(건지) 반다비 체육센터가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이 사업은 장애인의 우선 이용권을 보장하되 비장애인도 함께 이용
아버지뻘 택시 기사를 폭행하고 성관계 영상을 온라인에 유포한 20대 유튜버가 재판에 넘겨졌다.전주지검 정읍지청은 특수협박과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A(27)씨를 구속기소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지난 1~4월 음식점 등에서 깨진 유리컵을 던져 손님들을 다치게 하거
수억원의 대학생 공공근로 예산을 빼돌린 충북 청주시 공무원이 구속 수사를 받게 됐다.청주지검은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청주시 6급 공무원 A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A씨는 수년간 방학 기간 대학생 근로활동 업무 관련 예산 일부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금액은 5억원
영동을 제외한 충북 전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2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밤 최저기온은 청주 28.6도, 증평 27.2도, 진천 27도, 충주 26.9도, 음성 26.9도, 옥천 26.2도, 괴산 26.1도, 보은 25.8도, 단양 25.3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