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 여자 화장실에서 모르는 여성을 이유 없이 무차별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부산고법 형사2부(부장판사 이재욱)는 28일 오후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50대)씨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검찰과 A씨의 항소를 모두 기각
부산 대표 관광지인 광안리해수욕장에서 70대 남성이 전동휠체어에 욱일기를 내걸고 돌아다녀 구청 직원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28일 수영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수영구 광안리해수욕장에서 A(70대)씨가 자신의 전동휠체어에 욱일기를 매단 각목을 꽂은 상태로
의사면허증 등을 무단 도용해 허위 분양광고로 210억원 상당을 가로챈 시행사 대표 등 4명이 재판에 넘겨졌다.대구지검 형사 3부(부장검사 남계식)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시행사 대표 A(52)씨 등 4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성만 경북도의장이 TK통합과 관련 대구시가 사퇴를 요구하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사퇴하면 의장직을 걸겠다"고 맞받아쳤다.경북도의회는 28일 입장문을 통해 "대구시 공무원이 경북도민을 대표하는 경북도의회 의장직 사퇴를 운운하는 것은 선을 넘어서 260만 경북도민을 우롱하
경북 포항·울진해양경찰서는 제10호 태풍 '산산'이 북상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포항해경은 28일 태풍 북상에 따른 동해남부 전 해상에 매우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가 예상돼 이날 오후 6시부터 31일 오전 9시까지, 울진해경은 이날 오후
연구비 유용 의혹으로 구속돼 수사를 받는 이장호 전북 군산대학교 총장이 석방됐다.2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전주지법 군산지원은 이날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구속된 이 총장의 구속적부심에 대해 조건부 인용 결정을 내렸다.구속적부심은
전북자치도가 도내 저소득 장애인의 주거환경을 한층 업그레이드하며 따뜻한 온기가 느껴지는 보금자리로 만들어 나가고 있다.전북특별자치도와 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김동구 의원은 28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산시의 기초생활수급 장애인 세대를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을 파악하고,
20년 넘게 방치된 옛 국정원 충북지부 터에 청주형 랜드마크 타워를 올리자는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다.당초 4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건립 계획에서 공공 문화시설과 민간 상업시설이 결합된 초고층 타워를 건립하는 방안으로 밑그림이 바뀌었다.28일 청주시의 의뢰로 국정원 부지
충북 청주시는 오창테크노폴리스와 밀레니엄타운 개발사업 대상지의 행정구역 경계를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방사광가속기가 들어설 오창테크노폴리스는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와 가좌리에서 후기리로 행정구역을 단일화한다.청원구 사천동, 주중동, 오동동, 정상동 등 4개 동에 걸쳐
충북 청주시 가경국민체육센터가 28일 정식 개관했다.흥덕구 가경동 2223 일원에 부지면적 2000㎡, 연면적 3200㎡ 규모로 건립됐다.건물 내부에는 다목적 실내체육관, 수영장(25m 6레인), 프로그램실 등이 들어섰다. 사업비로는 국비 등 144억원이 투입됐다.청주
지난 27일 오후 강원 홍천군 북방면 대룡저수지 부교건설 작업하다 수난사고로 실종된 형제 2명이 모두 사고 2일만인 28일 숨진채 발견됐다.28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실종자 2명 중 형인 A(48)씨가 이날 오전 11시16분 현장 지휘본부 45m 지점에서 발견됐다.이어
강원 삼척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간 삼척사랑카드 인센티브율을 10%에서 15%로 상향한다고 28일 밝혔다.9월 한 달간 1인 기준 삼척사랑카드 월 최대 70만원 사용 시 최대 10만 5000원의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된다.다만 월 구매한도액은 70만원 그대로
7세 여아를 성추행하고 피해 아동의 어머니를 무고죄로 고소한 80대 남성이 구속 기소됐다.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김종필)는 충남 천안의 한 식당에서 업주 딸인 A(7)양을 강제 추행하고 이를 신고한 피해 아동 어머니를 무고죄로 허위 고소한 B(80대)
대전 야권과 시민단체가 28일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정상화를 위한 대전시의 결단을 촉구했다.정의당 대전시당은 28일 논평을 통해 " 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 노동자들의 파업 투쟁을 지지하며, 대전시와 충남대병원은 정상적인 병원 운영 방안을 수립하라"고 요구
세종시에서 딥페이크(Deepfake·이미지 합성) 기술을 악용한 디지털 성범죄가 2건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28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딥페이크로 합성한 불법 음란물로 보이는 사안이 있다는 진정이 접수돼 심의가 진행 중이다.특히 지난 1월 중, 관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