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측정을 수차례 거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가 항소심에서 대폭 감형받았다.23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항소3부(부장판사 손현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측정 거부) 혐의로 기소된 A(60)씨에게 1심보다 가벼운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금호건설은 '세종리첸시아 파밀리에' 무순위 청약 2가구에 8만4382명이 청약했다고 23일 밝혔다.앞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지난 22일 세종리첸시아 파밀리에 H3블록(산울마을6단지) 무순위 1차 청약을 진행한 결과 전용면적 84㎡ B타입 1가구 모집에 4만9755명
인천시는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맹견 사육허가제를 도입해 맹견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23일 밝혔다.맹견 사육허가제도는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와 반려견 개체수가 증가하고 물림 사고가 빈번함에 따라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맹
고속도로에서 사고 수습 중이던 승용차 운전자들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버스 운전기사가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5단독 황운서 부장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치사) 혐의로 기소된 50대 버스 운전기사 A씨에게 금고 6월을 선고하
'성범죄 무고 논란'에 경기남부경찰청 조사를 받는 화성동탄경찰서가 23일 '자유게시판 폐쇄'로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화성동탄서는 이날 '리뉴얼'을 이유로 자유게시판을 닫았다.화성동탄서 관계자는 게시판 폐쇄에 대해 "시민들 목소리가 자유게시판 폐쇄 이유는 아니다"며
중국 전자상거래 사이트를 통해 국내로 반입된 짝퉁 K-브랜드 및 해외 유명 상표 5만 점이 세관당국에 의해 적발됐다.인천세관은 올해 4월22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해상 특송 집중 단속을 진행, K-브랜드·해외 유명상표 등 짝퉁 총 4497건, 4만9487점의 지식재산
여름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지에서 대마가 든 음료나 젤리, 초콜릿, 소주 등을 무심코 사거나 섭취했다가 처벌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서울시는 최근 미국 일부 주와 태국 등 여행지에서 대마가 든 기호품을 접할 때 '대마 포함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모든 마을버스 정류장에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Bus Information Terminal) 설치를 마치고 이달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구는 단말기가 설치돼 있지 않은 마을버스정류장 41곳을 대상으로 공
서울시의회는 23일 대법원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의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한 것과 관련해 "본안 소송에 철저히 대비해 정당성을 다툴 것"이라고 예고했다.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합리적인 대체입법까지 마련함과 동시에 적법한 절
밤 사이 쏟아진 비로 경기도 곳곳에 침수 등 피해 수십 건이 발생했다.23일 오전 6시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74건(인명구조 1건·배수지원 4건·안전조치 66건)에 대해 조치를 마쳤다.투입된 소방력은 소방관 298명, 장비 75대 등이다.이날 0시28분 의정부시 금
경부고속도로에서 1t 봉고차가 자신의 앞으로 차선을 변경했다며 보복 운전해 사고를 내고 사상자를 발생시킨 40대에게 선고된 징역 5년이 확정됐다.대법원 제3부는 일반 교통 방해 치사 및 일반 교통 방해 치상,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A(40)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원심에
전동킥보드를 몰다가 버스에 치인 20대 휴가 장병이 치료 도중 숨졌다.22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5시35분께 광주 남구 봉선동 한 교차로에서 통근버스와 전동킥보드가 충돌했다.이 사고로 전동킥보드를 몰던 휴가 장병 A(20)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
전남 나주시가 여름방학 기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운영한다.나주시는 지역 초등생들의 SW 기술 학습을 위한 '2024년 나주시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캠프' 참가 학생을 오는 2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2일 밝
"독립을 위해 싸운 그날의 희생이 더 알려져야죠."광주지역 고등학생들이 순국선열들의 항일운동을 기리는 행사를 열어 벌어들인 수익을 일제강제노역 피해자 지원단체에 전액 기부했다.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지난 19일 광주예술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공미정·김도휘 양으로부터
광주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비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당시 채용 담당 팀장급 공무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사수사대는 시교육청 감사관 채용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지방공무원법 위반)를 받는 당시 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