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불법체류자를 대상으로 무적·대포 차량을 팔아넘긴 유통조직과 구매자가 무더기로 검거됐다.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계는 국내 불법 체류 외국인들에게 무적·대포차량을 판매한(자동차관리법 위반 등) 공급책과 운반책, 구매자 등 45명을 검거하고 이중 17명을 구
대전교통공사가 14일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수험생들을 위한 무료 수송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수능 시험 당일 35개교 1만5462명의 수험생 중 도시철도 역세권의 14개교에 6126명이 응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같은 고객 안전수송 대책
충남 천안시 인구가 내년 상반기 7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12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천안시 총 인구는 69만6167명으로 집계됐다. 1년 전 인구인 69만80명에서 6087명 늘었다.또한 지난달 기준 올해 천안에서는 신생아 2946명이 태어났다.
금산군은 진산면 읍내리 680 일원의 진산성 동쪽 건물지와 추정 동문지 일원을 조사한 결과 백제시대 하부 목조구조물과 상부 계단식 석축의 혼축구조 집수지가 발견됐다고 12일 밝혔다.백제 산성으로는 처음 발견된 특이한 구조로, 백제의 집수지 연구에 중요한 사료적 가치를
공원에서 일면식도 없는 사람에 다가가 다짜고짜 흉기를 휘두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가평경찰서는 A(40대)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지난 9일 오후 9시45분께 가평군의 한 공원에서 운동을 하고 있던 70대 B씨의
병원에서 여성 간호사를 불법 촬영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전날인 11일 오전 9시50분께 안양시 동안구의 한 병원에서 여성 간호사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경기 KTX광명역에서 시작해 서울역·용산역을 거쳐 고양 행신역으로 이어지는 지하 고속철도 건설이 추진된다.12일 광명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오는 14일 '광명~수색 고속철도 건설공사' 관련 주민 설명회를 시 평생학습원에서 개최한다.광명~수색 고속철도는 서울 도심을 지
해외에서 북한 공작원과 접촉하고 노조 활동을 빙자해 북한의 지령을 수행해 온 혐의로 기소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전 간부들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전 조직쟁의국장 A씨와 민주노총 전 보건의료노조 조직실장 B씨, 민주노총
해외 선물투자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316명으로부터 100억여 원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총책인 A(30대)씨 등 17명을 사기 및 범죄단체조직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또
서울 성북구는 '강북횡단선 신속 재추진 촉구 범 구민 서명운동'에 26만명이 동참했다고 12일 밝혔다.강북횡단선은 청량리역에서 성북구 정릉, 길음, 서대문구 홍제,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 등을 거쳐 양천구 목동역까지 이어지는 경전철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
서울시가 신약 개발, 보안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이 점쳐지는 '양자 컴퓨팅'의 현주소와 미래를 진단하는 학술 토론회를 연다.서울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공동으로 오는 18일 오전 10시30분 양재 aT센터 5층 그랜드홀에서 '제2회 서울퀀텀플랫폼 포
지난해 서울 지하철이 승객 1명을 태울 때마다 798원씩 적자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 적자에 따라 부채 규모가 늘어나면서 서울교통공사가 부담해야 하는 이자비용은 하루 평균 3억7000만원에 달했다.11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지향 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
전남 곡성군이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소아청소년과 출장진료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용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12일 곡성군에 따르면 소아청소년과 출장진료 시행 2달동안 이용객 9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이 '만족한다'에 응답했다.만족
임의로 어선의 출력을 조작해 조업을 해온 중국 어선이 해경에 의해 적발, 나포됐다.목포해경은 기관 출력 변경 내역을 신고하지 않고 조업을 한 혐의(경제수역어업주권법)로 중국어선 A호(217t, 쌍타망, 승선원 10명)를 나포했다고 12일 밝혔다.A호는 지난 11일 오후
강진군은 다산청렴연수원 생활관 확충 사업비로 180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생활관 증축 사업은 현 연수원 부지에 2026년까지 64실 규모의 생활관을 추가로 건립한다.이로써 기존 2인실 40실에서 총 104실 모두를 1인실로 확대 운영이 가능해지며, 교육생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