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잠수기 조업으로 해삼을 포획, 수산업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일당 4명이 해경에 붙잡혔다.17일 태안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오후 2시께 어선 A호에 잠수장비를 싣고 출항해 태안 앞바다 밑에서 해삼 약 100㎏을 포획 중 현장에서 검거됐다.태안
최근 2년 동안 일반 분양이 없었던 세종시 행복도시에서 2개월여 만에 이른바 '줍줍'이라고도 불리는 '무순위 청약' 아파트가 나왔다.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www.applyhome.co.kr)에 따르면 금호건설은 세종 신도시 6-3생활권에서 '리첸시아 파밀리에 H3
경기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도로 침수와 차량 침수 등 100여 건 피해가 이어졌다.1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경기소방은 153건(구조 1건·배수 1건·안전조치 151건) 피해에 대해 조치를 마쳤다.이날 오전 9시23분 하남시
남태평양 피지공화국 등지에서 '타작마당'이라는 종교의식으로 미성년자 신도 등을 폭행한 과천 은혜로교회 목사가 최근 법원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은 데 대해 검찰이 항소했다.17일 수원지검 안양지청 형사3부(부장검사 김희영)는 아동복지법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로 기소돼 1
지인 요청으로 대출금 상환 장소에 동행했다가 보이스피싱을 직감한 50대 남성이 현금수거책 검거에 기여한 사실이 알려졌다.17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 27일 지인 B(50대·여)씨로부터 "은행 직원을 만나 기존 대출금을 현금으로 상환해야 하는데 이상하
행정안전부의 전산자료 제공 거부로 지급에 차질을 빚어온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이 정상 추진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가 하반기부터 자료를 제공하기로 하면서다.16일 경기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 9일 청년기본소득 관련 주민등록전산자료 정보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심의·의결,
경기 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성호시장 재건축 철거 현장에서 건물 구조물 붕괴로 40대 작업자가 사망했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40분 성호시장 재건축 철거 현장에서 단층 건물 일부 벽면이 무너졌다.매몰자 A씨는 건물 철거 작업 전 건물 안 쓰레기를
크론병(Crohn's disease)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주로 서양에서 발병률이 높았던 크론병은 최근 식습관 변화로 국내 젊은층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다.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크론병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3만3238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종로구 경희궁지 일대에 서울광장 10배 크기의 역사문화공원이 들어선다.서울시는 경희궁지와 주변 국립기상박물관, 서울시민대학·차고지, 서울시교육청, 돈의문박물관마을 등 4곳의 공공부지 약 13만 6000㎡ 일대를 역사문화공원으로 본격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첫
서울시는 마곡지역 열공급을 위해 추진 중인 서남 집단에너지 건설(2단계) 사업을 기존 5291억 원의 대규모 재정투입 방식에서 외부자원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변경 추진하겠다고 17일 밝혔다.'서남 집단에너지시설 건설(2단계) 사업'은 강서구 마곡지역 주택 7만 세대와 업
서울 노원구는 직장 내 괴롭힘과 불합리한 조직문화를 뿌리 뽑기 위해 상호 존중으로 소통하는 세부 행동지침을 마련해 운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구는 지난해 조직문화 실태 파악을 위해 전 직원 설문조사를 거쳐 30개 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올해 자체 진단을 통해 개선이
서울과 경기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내린 집중호우로 중랑천 수위가 상승하면서 17일 오전 9시7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성수JC 전 구간이 통제됐다.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시민들에게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해 차량을 우회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17일 경기북부지역에 거센 비가 쏟아지면서 도로 침수 등의 피해 신고가 폭주하고 있다.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상황실에 비 피해 신고가 100건 이상 몰렸고 경기북부경찰청 상황실에도 100건이 넘는 신고가 접수되고 있
울산시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중 처음으로 시교육청 여직원 화장실에 '상시형 불법 촬영 탐지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상시형 불법 촬영 탐지 시스템은 화장실 칸마다 설치된 열화상 탐지 센서가 실시간 불법 촬영기기의 이상 열원을 탐지하는 시스템이다. 울산
여수국가산단 석유화학업체 등 전남 여수 지역 제조업체들이 3분기 경기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내놨다.16일 여수상공회의소(회장 한문선)에 따르면 지역 내 18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3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BSI) 결과 기업경기전망지수가 '77.8'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