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영산강 유역의 마한(馬韓) 고분군이 위치한 전남 나주시 반남면 자미산 정상부에서 천제를 올리던 '고대 제사유적'이 발견돼 역사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이곳 야산 자미산성에선 지난 2011년 5월 백제지명이 새겨진 명문기와 등 다수의 유물이 출토돼 영산강 고
30명 사상자를 낸 경기 화성시 서신면 리튬 배터리 제조·판매 공장 아리셀 건물 화재 관련 전담수사팀을 꾸린 검찰이 사망자 검시에 나섰다.수원지검은 24일 "화성시 제조공장 화재 관련 사인 규명을 위해 시신이 안치된 병원 장례식장 5곳에서 검사 7명과 수사관 9명이 직
홈쇼핑에서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슈퍼 곡물 '카무트'로 인기리에 판매 중인 소득작물 '호라산밀'이 전남 장성에서 성공적으로 재배됐다.카무트는 고대 이집트어로 '밀'을 뜻하며 메소포타미아 호라산 일대가 원산지로 알려져 '호라산밀'이라고도 불린다.장성군은 지역 황룡농협과
전남 함평군은 전남문화재단과 오는 27일 오전 10시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함평 금산리 방대형고분 사적지정을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마한시대 유물로 추정되는 함평 금산리 방대형고분(전남도 기념물 제151호)은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진
완도군이 지역 특화작목으로 육성하는 웰빙 과일, 비파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24일 완도군에 따르면 비파 주산지인 완도지역 내 71㏊에서 비파가 재배되고 있으며 올해 예상 수확량은 140t에 달한다.하우스 비파는 5월 하순까지 수확했고 노지 비파는 7월 상순까지 수확한다
밤 시간대 가로등·난간이 없는 하천변 도로를 걷다가 추락해 숨진 사고와 관련, 유족이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항소심도 관할 지자체에 일부 배상 책임이 있다고 인정했다.광주고법 제2민사부(김성주·최창훈·김진환 고법판사)는 하천 추락 사고로 숨진 A씨의 유족들이 무안군수를
전남도가 순천시 생활폐기물처리시설 입지 선정 계획과 관련해 주민 청구로 감사를 진행한 결과 핵심 쟁점인 전략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해선 대부분 위법 사실이 발견되지 않은 반면 입지 후보지별 비교분석에서는 순위가 변경될 정도의 위법사항이 지적됐다.24일 전남도에 따르면 순천시
재직 중 얻은 LNG선 제조 기술 관련 정보를 무단 유출, 중국 경쟁업체에 빼돌린 혐의로 기소된 국내 대형 조선소 퇴직 직원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광주고법 제1형사부(고법판사 박정훈·김주성·황민웅)는 산업기술의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광주역 개발을 위해 추진됐던 '빛고을창업스테이션' 건립이 업체의 공사포기로 중단됐다.24일 광주시 종합건설본부에 따르면 광주역 인근에서 진행되고 있는 '빛고을창업스테이션' 건립 공사가 공정 70% 상태에서 지난달 중단된 이후 재개되지 않고 있다.공사를 담당했던 A업체가
낚시객을 선원으로 위장시켜 영해 밖에서 불법 낚시를 한 선주와 선장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24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낚시관리및육성법 위반혐의로 기소된 낚시어선 선주 A씨가 징역 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선장 B씨는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이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지구·환경공학부 김인수 교수 연구팀이 공압출로 고분자를 섬유화하는 공정을 통해 고성능 혈액투석용 중공사(hollow fiber) 분리막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 김인수 교수(왼쪽)와 제1저자인 탄틴 응우옌 (사진 : 뉴시
전남도가 전남도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과 수출 유망기업 해외 판로 다변화를 위해 대만과 홍콩에 10개 기업을 시장개척단으로 파견, 65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업무협약 성과를 거뒀다.지난 21일까지 4박 5일간 추진한 이번 시장개척에는 7개 식품 기업과 3개 공산품 기업
일제강제노역 피해자들을 지원하는 단체가 일제의 만행인 강제노역 실상을 고발하기 위한 민간 차원 자료 수집에 나선다.(사)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제강제노역 실상을 담고 있는 자료 수집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수집 대상은 ▲일제강점기 강제노역과 일
노사간 운송비 인상 협상이 타결되면서 광주·전남 레미콘 기사들이 파업 취소를 결정했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레미콘운송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와 나주지부는 운송비 인상 협상이 타결되면서 파업을 철회한다고 24일 밝혔다.노조는 지난 5월부터 레미콘 제조업체 연합인 철
광주시와 전남도가 경기도 화성 일차전지 생산업체에서 발생한 화재를 계기로 지역내 배터리 생산업체에 대해 특별 점검에 나선다.24일 광주시·전남도에 따르면 배터리를 생산하는 업체가 광주 28개, 전남 18개로 파악돼 화재 예방을 위한 자체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