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군이 개청 21년 만에 육상·축구 종목을 치를 수 있는 종합스포츠시설을 갖게 됐다.군은 착공 4년 만에 '증평종합운동장'을 준공했다고 5일 밝혔다.종합스포츠시설은 독립 지자체로 출범한 2003년 8월30일(군 개청일) 이후 줄곧 품어온 최대 숙원사업이다. 증평
강원 원주시와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국보 '법천사지 지광국사탑' 복원을 완료하고 오는 12일 기념식을 공동 개최한다.5일 원주시에 따르면 복원 기념식은 113년 만에 이뤄진 지광국사탑의 법천사지 귀향을 기념하고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 때 파손된 탑의 보존 처리와 유적
정부가 서울에서도 선호도 높은 강남 생활권인 '서초 서리풀지구' 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풀어 약 2만가구 규모의 신규택지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서울 내에서 서리풀 지구가 후보지로 선정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정부는 5일 서울시, 경기도 등 지자체와
검찰이 장애인 자동차 표지를 위조해 놀이공원 장애인 전용구역에 주차한 40대 여성에게 실형을 구형했다.5일 대전지법 천안지원 형사1단독 정은영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공문서위조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0·여)씨에게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A씨는
충남도는 2025년 세입·세출 예산안 11조 7671억 원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내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0조8108억 원보다 9563억 원(8.8%)이 증가한 규모다.일반회계 9조 7148억 원(올해 본예산 대비 9.97% 증가),
세종시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3.98%(759억원) 증가한 1조9818억원으로 편성됐다.최민호 세종시장은 5일 '2025년도 세입·세출 본예산안'을 발표했다.예산안은 ▲사회·복지(5377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1700억원) ▲교통 및 물류(1336억원) ▲농림해양수
경기북부 일대에서 활동하며 집단 패싸움을 하고 보호비 명목으로 홀덤펍에서 수천만원을 갈취한 신흥 조직폭력배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경기북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단체 등의 구성·활동) 등의 혐의로 조직폭력배 20대 A씨 등 24명을
거주지에서 사망한 뒤 아버지 시신을 1년 넘게 냉동 보관한 40대 아들 범행 동기가 재산 분할 소송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씨를 사체은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5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지난해 9월 B씨 거주지를 찾은 A씨가 숨져있던 B씨
5일 오후 7시34분께 경기 화성시 송산면 평택시흥고속도로에서 버스 3대와 승용차 1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공항버스가 도로 1,2차선에 떨어져 있는 물체를 피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이 사고로 버스 운전자 1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발생한 벤츠 전기차 화재 관련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이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혐의로 경찰에 추가 입건됐다.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서구 청라동 한 아파트 관리소장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A씨는 지난 8월1일 오
서울시민 10명 중 7명 이상은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 금지를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5일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비례)이 교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가 9월 실시한 '개인형 이동장치 대시민 인식조사' 결과 응답한 시민 1000명 중 76%는
지방자치단체가 가용 부지를 우선 공개하고 민간 기업이 창의적 사업기획안을 제안하는 '공모형 민간투자사업'이 서울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된다.서울시는 공모형 민간투자사업 대상 부지 3개소를 공고하고 오는 1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시는 내년 1월3일까지
전남 순천에서 음주운전을 한 경찰관이 적발돼 검찰로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순천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를 받는 자서 한 지구대 소속 A(34) 경장을 최근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A경장은 지난 9월26일 오전 1시께 순천시 연향동 한 도로에
대한건설협회 전라남도회(건설협 전남도회)는 4일 "익산~여수 간 전라선 고속화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선정에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건설협 전남도회는 이날 "전라선 고속화는 전남과 전북을 아우르는 이동 시간을 대폭 단축시켜 호남권은 물론 수도권과 남해안 간
광주지역 마약사범이 10년 새 14배 가까이 늘었지만 광주시의 대응은 미온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정다은 광주시의원(북구2·더불어민주당)은 4일 광주시 복지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광주지역 마약사범이 2013년 53명에서 지난해 740명으로 14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