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천안캠퍼스 한 교수가 학생 지원금 편취 의혹으로 논란을 빚는 가운데,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학생들의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학생들은 대자보 게재를 통해 교수 해임을 촉구했다.30일 상명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교내 게시판과 화장실 등에 ‘A교수를 해임하라’는
세종시의 고등교육 혁신과 지역사회 발전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이끌 전문 지원기관인 세종라이즈(RISE)센터가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29일 시에 따르면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세종 라이즈센터 개소식을 열고 관내 대학과 한두리캠퍼스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개소식에는 최민호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 단지에서 중학생들이 초등학생에게 음란물 시청을 강요하거나 신체를 만졌다는 고소장이 경찰에 접수됐다.29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연수경찰서는 이날 오전 초등학생 학부모 A씨로부터 자녀가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남학생 3명에게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취
만 8세 여아를 성폭행해 수감 후 출소한 조두순(71)이 최근 이사한 집이 초등학교와 어린이집에서 불과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자 학부모들이 불안을 호소했다.30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 23일 법무부로부터 조두순의 거주지 이전 사실 통보
"얼굴도 제대로 모르는 아버지가 73년 만에 유해로 돌아왔습니다."30일 경기 안양시에 따르면 1950년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고(故) 송영환 일병의 유해가 이날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에 의해 관내 만안구에 거주하는 외동딸 송재숙(76) 씨의 집으로 귀환했다.감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중간고사 시험 문제가 유출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30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성남시 분당구 A고등학교는 지난 18일 "시험문제 유출 정황이 의심된다"면서 위계에 의한 업무 방해 혐의로 B학원에 대한 수사를 의뢰
인천에서 정년 퇴임을 앞둔 교수와 교사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이름으로 주는 정부 훈장을 잇따라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30일 교육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인천 모 중학교 교사 A(60대)씨가 "지금의 정부에서 주는 포상은 받지 않겠다"며 훈장을 거부했다.또
서울시 남산 케이블카 운영사가 '경쟁사'인 남산 곤돌라 공사를 중단하라며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곤돌라 공사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서울행정법원 행정3부(부장판사 최수진)는 30일 남산 케이블카 운영사 한국삭도공업 등이 서울시를 상대
올해 서울 시내에서 난임 시술을 통해 태어난 아기는 전체 출생아의 15.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서울에서 태어난 '난임 시술 지원 출생아 수'는 5017명으로 서울 전체 출생아(3만1695명)의 15.8%를 차지했다.
새벽 시간대 여성 2명에게 무차별 폭행하고 성범죄까지 저지른 20대에게 중형이 선고됐다.전주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김상곤)은 30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A(28)씨에게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또 신상정보 공개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인 이춘식(104) 할아버지의 장남이 "아버지는 정상적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황이다. 제3자 변제에 동의한다는 의사표시를 했다는 것이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문제를 제기했다.이 할아버지의 장남인 이창환씨는 30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
'외국인 증가율 전국 1위' 전남도가 외국인 주민들이 겪는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다큐멘터리와 공익광고 캠페인을 제작, 눈길을 끌고 있다.전남도는 30일 "외국인 주민에 대한 일부 그릇된 인식을 바로잡고,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미니 다큐멘터리와 공익광고
학교를 마치고 집에 가던 초등학생이 아파트 단지에서 생활폐기물 수거차량에 치여 숨졌다.30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0분께 광주 북구 신용동 한 아파트 단지 분리수거장 앞에서 초등학생 A(7·여)양이 B(49)씨가 몰던 5t짜리 생활폐기물 수거차량에
전남대학교는 융합바이오시스템기계공학과 김장호 교수 공동연구팀이 안전한 나노입자를 활용한 차세대 첨단 농약제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김 교수팀은 손형일·이경환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수십 나노미터 크기의 친환경 젤라틴 나노입자와 농약이 혼합된 첨단 나노농약제를 제
광주 한 아파트 분양 전환 과정에서 뇌물수수 의혹이 불거진 공무원이 직위해제됐다.광주 광산구는 30일 검찰의 수사 개시 통보에 따라 뇌물 수수 의혹을 받는 A과장(5급)을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검찰은 A과장이 지난 2022년 광산구 도산동 한 민간임대 아파트 분양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