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최근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공영장례 서비스를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공영장례는 ▲연고자나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연고자를 알 수 없는 경우 ▲연고자가 있으나 가족관계 단절 등 불가피한 사유로 시신 인수를 거부하는 경우 ▲공영장례가 필요하다고 군수가 인정할
전남도가 도립국악단을 이끌 제8대 예술감독을 공개 모집한다.도립국악단 예술감독은 국악단 공연 전반에 관한 업무와 함께 공연 작품의 기획·제작, 단원의 지휘·감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위촉 기간은 2년으로 최대 2회까지 재위촉이 가능하다.응시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
제22대 총선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노원 예비후보가 27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개호 의원 단수공천에 반발, 중앙당에 재심을 청구했다.박 예비후보는 "지역발전을 위한 토론장이 돼야 할 민주당 경선이 지역 국회의원의
공무상 비밀누설과 직무유기 등 혐의로 기소된 광주경찰청 전직 책임수사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광주지법 형사6단독 김지연 부장판사는 27일 404호 법정에서 공무상 비밀누설·변호사법 위반·직무유기 혐의로 기소된 광주경찰청 전 책임수사관 A(53)경위에게 징역 1년 6개월
부하 직원들을 괴롭히고 비상 근무를 강요하는 등 직장 내 갑질 의혹이 제기된 광주 남구 공무원이 정직 1개월 처분을 받았다.광주 남구는 시 인사위원회에 회부된 사무관급 A 과장에 대해 정직 1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27일 밝혔다.정직은 공무원 징계 종류(파면·해임·강등·
한국 영화나 드라마에 자주 등장하는 깁밥, 떡볶이 등 K-푸드가 중동·아프리카 식품시장에서 열풍을 일으키면서 수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걸푸드(GULFOOD) 2024' 두바이 국
광주시가 차세대 첨단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배터리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초석 다지기에 나섰다.광주시는 이노비즈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 대학과 배터리기업,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배터리산업진흥협의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해 추진했던 리
공공기관 직원을 상대로 흉기를 휘두르겠다고 협박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혀 응급 입원됐다.27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0분께 남구 월산동 한 버스정류장에서 A(45)씨가 남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 B씨를 향해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전화를 걸었다.A씨
전남 여수 해안에서 멸종 위기종 토종 고래 '상괭이'에 대한 현장 조사 중 상괭이 사체 4구가 발견됐다.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는 토종 고래 상괭이 현장 조사 활동 중 27일 오전 안도해 안에서 1구 발견에 이어 금오도 장지 해안 2구, 금오도 소유마을 선창가 1구
바닷물 속 수소 1그램(g)으로 석유 8t의 에너지를 얻는 기적을 실현할 '인공태양 상용화 연구시설' 유치에 에너지 수도 나주가 주민 역량을 결집하고 나섰다.나주시는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붐 조성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반남면을 시작으로 읍면동 순회 설명회를 열고 있
현금과 카드를 훔치고 전북 군산까지 달아난 20대 차털이범이 경찰에 구속됐다.광주 서부경찰서는 차량에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절도)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 25일 오전 7시께 광주 서구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 1대에 침입해 현금 4
가상화폐 투자 사기 수사 무마에 개입한 브로커가 고위 경찰관들로부터 받은 수사 동향 등을 실시간으로 피의자인 사기범에게 전달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27일 202호 법정에서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장모(60) 전 경무관
상위법 충돌을 이유로 제주도의회에서 두 차례 심사 보류됐던 제주 곶자왈 보전 조례 개정안이 세 번째 도전에서 결국 부결됐다.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는 27일 제424회 임시회 중 회의를 속개해 '제주도 곶자왈 보전 및 관리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한 뒤 부결했다. 곶
1950년 제주4·3 당시 불법 재판에 넘겨져 유죄 판결을 받은 제주도민이 70여년 만에 명예회복을 위한 재판을 받는다.광주고등검찰청 산하 '제주4·3사건 직권재심 합동수행단(합수단)'은 제주4·3 일반재판 생존 수형인 강순주(94)씨에 대해 직권재심(9차)을 청구했다
울산환경운동연합이 직원 공금횡령 의혹과 연관 단체 공동대표 사퇴 등의 논란으로 내홍에 휩싸였다.신불산 케이블카 설치 반대 대책위원회 전 공동대표인 A씨는 27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환경운동연합은 여러 계좌로 받은 회원들의 회비와 기부금 중 거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