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처한 자금난을 타개하고자, 가상자산 발행·유통 등 명목으로 투자금 1132억원을 불법 유치한 40대 사업가에 대해 중형이 선고됐다.7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고상영)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
오영훈 제주지사는 새로운 행정체제로 '3개 행정구역(동·서제주시, 서귀포시)의 기초자치단체'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내로 주민투표를 추진하고 2026년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적용한다는 방침이다.오영훈 지사는 6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체제개
제주에서 현직 해경이 14층 아파트에서 투신했다. 숨진 해경의 휴대전화에서 직장 내 괴롭힘 정황이 나왔다.해경은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직장 내 괴롭힘 등에 대한 감찰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6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달 30일 오전 제주시 소재 아파트 14층에서
일반 백돼지를 제주흑돼지로 속여 판 유명 흑돼지 전문 음식점들이 적발됐다.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설 명절을 앞두고 특별 단속을 벌여 원산지 및 식품 표시를 위반한 업체 8개소를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위반사항별로 보면 원산지 표시 위반이 5건, 식품 표시 위반이 4
울산경찰청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공명정대한 운영을 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했다. 울산경찰청은 7일 청사 수사2계 사무실에서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을 개최했다.이에 따라 울산청은 오는 4월 26일까지 80일간 24시간 선거사범 단속체계에 돌입한다.
울산대학교는 정부가 내년도 의대생 모집 정원을 2000명 늘리기로 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했다.울산대는 7일 의대 입학 정원 증원과 관련해 입장을 내고 "지역사회 의료 인프라를 고려한 정원 확대 가능성이 높아질 것 같아 환영할만한 일"이라고 밝혔다.이어 “인구 1
735명의 피해자에게 연 7300~2만7375%의 이자율로 315억원을 대출한 범죄집단 총책 등 일당 30명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남 양산경찰서는 대부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법대부업 조직원 30명을 검거하고 이 중 총책 A(40대)씨 등 4명을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한우 혈통 우량화로 축산농가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전국한우협회 경남 함양군지부(지부장 권기호)는 6일 함양가축시장에서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한우농가가 모인 가운데 ‘고등혈통 한우 암송아지 나눔행사’를 가졌다. ‘고등혈통 한우 암송아지 나눔
경남도는 6일 오후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발표를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의과대학 정원 확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필수의료를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정부는 오는 2035년까지 1만 명의 의사인력 확충을 목표로, 2025학년도부터 200
부산시는 7일 오후 2시 기장군 중입자치료센터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대병원, 기장군 등과 함께 '회전 갠트리 등 치료 장비 구축을 위한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 착공식'을 개최한다.서울대학교병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조성경 과기부
부산대학교 연구팀이 머리 또는 척추 수술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경막의 절개 부위에 접착제를 도포하거나 부착한 뒤 빛을 쪼이면 절개된 경막이 순간 봉합되며 지혈까지 완료되는 새로운 의료용 기술을 개발해 기술이전에 나섰다.부산대 산학협력단은 부산대병원 및 부산대학교
경북 포항시의회가 개인 사정으로 해외공무에 불참한 시의원을 대신해 위약금을 지불한 것으로 밝혀져 혈세 낭비란 논란이 일고 있다.시의회는 지난 1월 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CT 박람회 'CES 2024'에 참여했다.포항시는 'CES 2024' 방문
대구 달성군 용연저수지에 차량이 빠져 60대 남성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6일 대구 달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7분께 달성군 현풍읍 용연저수지에 스포티지가 물에 빠지는 것을 봤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받은 구조당국은 같은 날 오후 1시36분께 수중
명절에 지역 인사들에게 선물을 돌린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구속 기소된 김충섭(70) 경북 김천시장이 당선 무효형에 해당하는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6일 석방됐다.지난해 8월 31일 구속 수감된 이후 159일 만이다.대구지방법원 김천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최연미)는 이날
문재인 전 대통령 전 사위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백원우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민정비서관을 소환했다.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6일 오후 2시부터 백 전 비서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검찰은 백 전 비서관을 상대로 이상직 전 국회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