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는 포항 대표 어종인 오징어가 지난 2016년 대비 94% 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오징어는 올해 11월까지 어획량이 899t으로 지난 2016년 대비 94% 급감했다.위판금액도 지난 2016년 대비 82% 감소한 120억 원
대구 북구 팔달시장 내 의류상가에서 발생한 화재가 1시간53분 만에 완진됐다.2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8분께 북구 노원동 3가 팔달시장 내 의류상가 1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불은 의류상가 내 점포 약 10곳을 태우고 같은 날 오후 6
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청년전세자금대출’ 제도를 악용해 사기로 대출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로 A(23)씨 등 2명을 구속하고 범죄에 가담한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2월 전주의 임
전북 진안군이 임실군민의 토지에 불법시설물을 설치했다는 비난을 받으면서도 이를 개선치 않고 임실군민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사안 진행 중이다. <뉴시스 12월26일자 보도 "임실군 내 진안군 불법시설물, 임실군민 피해에 진안군 '나 몰라'" 참조>임실군민인 제보
악취를 유발할 수 있는 생활하수처리장 인근에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 중인 충북 제천시가 시민 설문조사에 나선다.27일 제천시에 따르면 시비 25억원이 투입될 이 파크골프장은 천남동 시 환경사업소와 연접한 2만7425㎡ 시유지에 건설될 예정이다.공공 하수처리시설 입지로
충북 보은군이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지 '속리산 힐링 아카데미 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7일 군에 따르면 속리산면 갈목리 일원에 속리산 힐링 아카데미 단지는 국비 49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98억원을 투입한다.완공 예정은 2027년으로 단지 내 산림테라피센터
시(市) 승격 경쟁을 벌이는 충북 진천군과 음성군이 정부예산 확보 경쟁에서 사이좋게 좋은 성과를 거뒀다.음성군은 군의 내년도 정부예산 최종 확보액이 131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군 관계자는 "2023년도에 이어 2년 연속 1300억원대를 유지하게 됐다"며
충북 청주시는 내년도 국비 1조9220억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서도 올해보다 1446억원(8.1%) 증가한 사상 최대 규모다.주요 사업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530억원 ▲반도체 특성화 대학 지원 40억원 ▲지능형 반도체·IT 소부장
인제군문화재단이 2024년 인제 빙어축제를 개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27일 인제군 문화재단에 따르면 내년 1월 19일부터 28일까지 인제군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인제 빙어축제를 높은 소양강댐 수위로 인해 행사장 조성과 결빙에 어려움이 있어 취소하
27일 오전 10시 27분께 강원 삼척시 삼척~울진 방향 국도 7호선 임원 졸음쉼터에서 6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주차돼 있던 화물 차량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차량 2대가 파손되고 승용차 운전자 A씨와 동승자 2명이 사망했다. 이들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갑진년 새해, 본격적인 강원특별자치 시대의 도래와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 강화에 따라 도내 각 시군들은 이에 발맞춰 내실 있는 시책 추진에 나선다.평창군은 연이은 고물가·금리 행진 등 경제 위축 속 출범한 자치시대에 강도 높은 재정 혁신, 4대 특구 도입, 초광역권 특화
학교 내에서 문제가 생기자 제보자를 찾아내겠다며 불안감을 조성하고 협박한 40대 초등학교 교사가 무죄 판결을 받은 1심을 뒤집고 항소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27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5형사부(재판장 김진선)는 협박 혐의로 기소된 A(44)씨에게 무죄를
대전시의 1인 가구 비율이 4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대전광역시 1인 가구 분석' 따르면 지난해 기준 대전지역 1인 가구 비율은 38.5%로 전국 1위였다. 전국평균(34.5%)에 대비해 4%나 높고, 4년째 1위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김정훈·김정애 박사팀이 저산소 환경에서 세포가 안정성을 유지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해 혁신 항암 신약개발에 속도가 붙게 됐다고 27일 밝혔다.산소는 세포의 생존과 성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로 일반 대기 중 산소 농도인 약 21%보다 낮은 저산소
경찰이 세종시 조치원읍 목욕탕에서 숨진 70대 3명의 공식 사망 원인을 전기에 의한 감전으로 결론지었다.경찰에 따르면 26일, 27일 이틀 간 사망자 3명에 대한 부검을 실시한 결과며 이와 관련 목욕탕 업주에게 과실치사 혐의 적용이 가능하다고 보고, 수사 착수를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