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20%대 후반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이 20~22일(8월 4주차)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윤 대통령 직무수행에 대해 물은 결과 긍정평가 27%, 부정평가 63%였다.여름휴가철 직전인 7월4주차 조사보다 긍정평가는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운영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용산 대통령실·관저 이전 불법 의혹을 다루겠다고 밝혔다.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업체가 대통령실·관저 공사를 맡아 특혜 의혹이 제기됐는데 이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겠다는 것이다. 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외압 의혹의 핵심 인물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지난 22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출석한 것으로 파악됐다.임 전 사단장이 공수처에 출석한 것은 채상병 사건과 구명 로비 의혹이 불거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 전
이낙연 전 새로운미래 대표는 23일 자신을 둘러싼 '정계 은퇴설' 등과 관련해 "국가의 위기를 외면하지 않겠다"며 부인하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저의 거취와 관련해 몇 가지를 알려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치를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 대권주자들이 똑같이 대선 후보직을 수락하는 연설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언급했다.다만 예고한 접근 방식은 정반대였는데, 이번 대선 결과에 따라 미국의 대북정책 방향이 완전히 다른 길을 걸을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시카고=AP/뉴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근이 포함된 미 의회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한다.빌 해거티(공화·테네시) 상원의원은 22일(현지시각) 성명에서 초당적으로 구성된 상원의원 대표단을 이끌고 내달 4일 서울에서 열리는
더불어민주당이 일괄공제와 배우자공제를 상향하는 방식으로 상속세를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재명 대표가 대권가도를 위한 '우클릭' 행보에 시동을 걸자 상속세 개편도 속도가 붙고 있다.20일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국세청 차장 출신의 임광현 기재위원은 현행 상속세 일괄
한미연합 을지자유의방패(UFS) 연습 사흘째인 21일 군은 독도 방어를 위한 훈련인 '동해영토 수호훈련'을 비공개로 실시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해군과 해경은 이날 오전 예년과 비슷한 규모로 함정 3~5척을 동원해 동해상에서 동해영토 수호훈련을 실시했다.해군 관계자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적국'을 '외국'으로 바꾸는 간첩법 개정과 국정원 대공수사권 부활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형법 제98조 개정 입법토론회'에 참석한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간첩법이라는 게 이런 것이
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 수사를 마무리하고, 김 여사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사건을 수사해 온 서울중앙지검은 조만간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수사 결과를 보고하고 김 여사에 대한 처분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 김건희 여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2일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서슬퍼런 중앙지검이 면죄부를 주려고 용을 쓰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조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3년은 너무
'문재인 전 대통령 옛 사위 특혜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문재인 정부 당시 민정수석을 지냈던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게 소환을 통보했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한연규)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와 관련해 조 대표를 오는 31일 오전 9시
국민의힘이 한동훈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양자회담을 앞두고 당내에서 비공식적으로 채상병특검법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다. 민주당이 이번 회담에서 채상병특검법을 주요 의제로 주장하고 있는 만큼, 여당 내에서도 한 대표가 제안한 제3자 추천 특검법에 대한 입장 정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이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소위를 통과했다. 여야가 22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합의한 민생 법안이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전세사기 특별법을 의결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당론 발의한 전세
'세관직원 마약 밀수 연루 사건'에 대통령실과 경찰 지휘부가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두고 당시 영등포서장과 수사팀장의 증언이 엇갈렸다.▲ 김찬수(왼쪽) 대통령비서실 지방시대비서관실 행정관(전 영등포경찰서장)과 오른쪽은 백해룡 강서경찰서 화곡지구대장. (사진=뉴시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