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3비서관으로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발탁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정 전 비서관은 박근혜 전 대통령 최측근으로, 문재인 정부 당시 서울지검장이었던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농단 관련 수사에서 정 전 비서관을 구속수사했다.시민사회수석실 3비서관은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을 접견하고 한미동맹 발전 방안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은 국내 언론사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 폼페이오 전 장관을 접견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폼페이
오는 26∼27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국·중국·일본 3국 정상회의에 대해 23일 중국 정부가 "3국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중·일·한은 가까운 이웃이자 아시아와 세계의 주요 경제 주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장 경선 후폭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연일 수습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경선 결과에 반발해 탈당한 당원은 이날까지 2만명을 넘어섰다. 이 대표는 유튜브 생방송으로 당원들을 달래는가 하면, 탈당 당원들을 향해 쓴 편지를 공개하고 부산·울산·경남
대통령실은 22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공매도 재개를 시사한데 대해 "개인적인 희망"이라며 부작용 방지 시스템이 완비되기 전까지는 공매도 금지 유지 방침을 분명히했다.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공매도에 대해 정부는 일관된 입장"이라면서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을 국빈방문하는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대통령과 한-UAE 정상회담을 갖는다.대통령실은 22일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의 초청에 따라 모하메드 UAE대통령은 28~29일 한국을 국빈방문한다"고 알렸다.이어 "이번 모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채 상병 특검법'이 국회로 되돌아오면서 여야가 치열한 표대결을 벌이게 됐다.28일 본회의에서 재표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특검법 가결을 위해선 여당에서 최소 17명이 찬성해야 하는 상황이다. 부결 가능성이 큰 게 사실이지만 이번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30일 개원하는 22대 국회에서 검사 등에 대한 탄핵권을 적극 활용해 '개혁 국회'를 만드는 데 뜻을 모았다. 당원 민주주의 현실화를 위한 방안도 강구하기로 방침을 세웠다.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2일 22대 국회 당선자 워크숍 분임토의를 마치고
민주당이 '검찰이 쌍방울 주가 조작 사건을 대북송금 사건으로 둔갑시켰다'고 주장하자 수원지검이 "실체 왜곡"이라고 반박했다.22일 수원지검은 언론에 입장문을 배포하고 "민주당은 이 같은 주장을 하며 국정원 문건을 공개한 한 언론 기사를 그대로 인용했는데, 국정원 문건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자 임명안을 재가함에 따라 '2기 공수처'가 출범했다. 오 처장은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등 121일 동안 이어진 수장 공백에 따른 과제를 안고 조직을 이끌게 됐다.'오동운 공수처'의 첫 과제로는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채상병특검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이로써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총 10개 법안에 대해 여섯 차례 거부권을 행사했다.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대통령실은 여권에서도 요구하고 있는 특별감찰관 설치와 관련해 "국회에 공이 넘어간 상태"라는 소극적인 입장을 보였다.대통령실 관계자는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건희 여사의 공개 활동이 시작돼 제2부속실 설치와 특별감찰관 임명 요구가 다시 나오고 있다'는 취재진의 지
홍준표 대구시장은 21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전당대회 출마설을 겨냥해 "탄핵 때 없어졌어야 할 당을 살려놓으니 지금도 정신 못 차리고 허우적거리냐"고 비판했다.홍 시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정치로 2년 동안 혼란이 있었는데 또 검찰에 기대어 연명하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 문턱을 넘은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한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면서 21대 국회가 마지막까지 전운이 감돌고 있다.민주당은 범야권 공조로 대규모 장외 집회에 나서는 등 정부·여당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며 28일 본회
국민의힘은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 특검법(채상병특검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것을 두고 "공정하고 엄정한 수사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다.김민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해병대원 순직 사안에 대해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