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촬영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던 중 또다시 상가 건물 여자 화장실에 들어가 불법 촬영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10대가 항소를 제기했다.12일 대전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성적 목적 다중 이용 시설 침입)
충남권에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서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이다.12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세종과 충남 일부 지역(아산, 천안, 공주, 부여)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충남권은 가끔 구름이 많으며 기온이 23~27도에 이르지만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1
몇 년 전만 해도 끝없이 치솟던 세종시 집값이 4년 새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시장 침체와 맞물려 분양 등 새로운 분양·입주 물량 공급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하락폭이 두드러진다는 분석이 나온다.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고운동
충남 서산·태안 가로림만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일단 무산됐다. 충남도와 서산시는 11일 도청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해당 사업이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에서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전·현직 대통령의 공약사항으로 지난 2019년 12월
10일 새벽 논산지역 폭우로 육계와 종계 수십만 마리가 폐사했다.11일 논산시에 따르면 이번 폭우로 논산지역 18개 축·수산농가가 토사유입, 축사 침수 등의 피해신고를 했다. 피해규모만 보더라도 20여만 마리의 닭이 폐사한 것으로 나타났다.축수산농가 중 산란계, 육계,
술을 마시다 지인을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유성경찰서는 지인을 흉기로 찔러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살인)로 A(60대)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A씨는 이날 오전 11시 52분께 대전 유성구 송강동의 한 아파트에서 지인 관계인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제10차 전원회의를 종결하고 차수를 변경해 연이은 11차회의에서 인상 수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최임위는 지난 11일 오후 11시30분께 10차회의 산회를 결정하고 12일 오전 12시30분부터 11차회의를 진행할 예
충남 논산지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슷한 폭우 피해가 발생하자 아연실색하는 분위기다.지난해 7월 폭우로 산사태가 나 일가족 4명이 매몰돼 2명이 숨지는 사고에 이어 이번 폭우로 내동 한 오피스텔 지하 엘리베이터에 물이 차 승객이 숨지는 사고가 나자 논산지역 전체가
맹정호 전 서산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법원이 선고 유예 판결을 내렸다.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 제1형사부는 10일 허위사실 유포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맹 전 시장에게 300만원의 벌금형을 유예했다.앞서 맹 전 시장은 지난 2022년 6.1지
대덕구청 건물과 정문 사이에서 60대가 극단적 선택을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0일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4분께 대전 대덕구청 청사 건물과 주차장 정문 사이에서 60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현장으로 출동, A씨를 시신을
밤사이 충남권에서 폭우가 내린 가운데 호우 피해로 발생한 사망자가 3명으로 늘었다.10일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9분께 금산 진산면 지방리의 한 주택이 산사태로 붕괴해 거주자인 여성 A(66)가 매몰됐다.소방 당국은 포크레인을 투입해 A씨에 대한 구조
충남도와 경기도가 지난해 경기 풍도에 이어 이번에는 서산·태안 가로림만 해역에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에 나섰다.양 도는 9일 서산 벌말항 인근 가로림만 해역에서 장진원 도 해양수산국장과 김봉현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공동 수거
기상청이 9일 오후 11시를 기해 충남권 전역에 호우특보를 발효했다.이 시간 기준 보령·서천·홍성·청양·천안·공주·아산·부여·예산·태안·당진·서산 12곳은 호우경보, 논산·금산·계룡·대전·세종 5곳은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기상청은 이날 오후 10시50분 기준 서해중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원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은 뒤 대법원에서 파기환송된 박경귀(63) 아산시장이 파기환송심에서도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대전고법 제3형사부(부장판사 김병식)는 9일 오후 1시50분 231호 법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시장에게 파기
9일 충남권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장맛비가 이어지겠다.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정체전선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겠다.전날 잦아든 비는 이른 새벽부터 다시 내릴 전망이다. 낮 12시부터 저녁까지 일부 지역에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