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얼굴 사진에 음란물을 합성하는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공포가 각급 학교에 번지는 상황에서 광주에서도 첫 학생 피해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다.27일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광주의 한 학교에서 '10대 A군이 동급생 얼굴을 합성한 음
호남 지역의 태양광 발전 급증으로 계통 불안정이 심화하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가 문제 해소를 위해 전력망을 신속하게 구축하는 방안을 지자체와 논의한다. 지자체의 비협조로 전력망 건설이 지연되는 사례가 늘고 있어서다.산업부는 27일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전남·광주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여수 국동항에 유성혼합물을 무단으로 배출한 선박을 추적 끝에 붙잡았다.27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24일 오후 9시35분께 국동항 부두 일원 해상에서 길이 100m, 폭 1m의 기름띠를 해안순찰 중인 경찰관이 발견했다.해경은 방제정과 방제 인원을 보내
국내 연구진이 독성은 낮추고 효율은 높인 유기 태양전지 개발에 성공했다.독성이 낮은 비할로겐 용매로 제작된 200㎠의 대면적 유기 태양전지에서 11.44%의 광전 변환 효율(PCE)를 달성했다. 이는 유기 태양전지의 상용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
SNS(사회관계망) 정보 홍수 시대 문명의 이기에 대한 윤리와 책임을 묻는 청소년 대상 연극 공연이 무대에 처음 오른다.㈔나주연극협회 청소년 아카데미 정기 공연 'THE 로그인'이 오는 30일 오후 2시 나주공업고등학교 대강당 특별 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THE 로그
광주CBS와 보건복지부, 나주시는 다음 달 5일 전남 나주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한국전력 1층 한빛홀에서 '2024 육아포럼'을 연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육아포럼은 예비 부모와 영유아, 취학 아동 부모 등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전통적인 가족 형태가 해체되고 가족 내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전남에서도 피해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26일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에 따르면 딥페이크 음란물 피해 신고가 지난해 10월과 올해 2월 각 1건씩 총 2건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사회관계망서비스
저수지에 빠진 두 생명을 구하고 스물 넷 청춘으로 세상을 떠난 대학생이 24년 만에 졸업장을 받았다. 전남대학교는 물에 빠진 중학생 2명을 구한 뒤 숨진 국문과 고 김신(94학번)씨에게 명예졸업장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2000년 7월30일 국문과 3학년이었던 고인
대한민국 대표 생태 관광지 순천만국가정원이 본격적인 가을맞이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26일 순천시에 따르면 순천만국가정원에 국화와 코스모스를 포함한 다양한 가을꽃으로 가득 채워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선보일 계획이다.국화 중에서도 독특한 색감과 향기를 자랑하는 포트멈과 가
오는 10월16일 전남 영광·곡성군수 재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간 한 판 대결이 예고된 가운데 후보 선출을 둘러싸고 두 선거구 모두 격랑에 빠져 들고 있다.26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 21일, 6인 경선 후 결선투표를 골자로 10·16 영광
광주교통공사 직원들이 가족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하고 부정 승객 관리를 소홀히 하는 등 감사에서 무더기 적발됐다.26일 광주시 감사위원회가 공개한 '2024년 광주교통공사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3월 25일부터 4월 12일까지 감사를 벌여 시정 1건, 주의·통보 각
대만 타이난시 고등학생들이 5·18 사적지를 탐방하며 광주의 민주화운동 역사를 생생하게 배운다.광주교육청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대만 타이난시 고등학생 20명을 초청, '찾아오는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찾
전남 22개 지자체 시장·군수들이 국회에 계류 중인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명칭이 1000년 전라도 정체성을 오롯이 담아 내지 못했다는 지적과 함께 '전라남특별자치도'로 명칭 수정을 요청하고 나섬에 따라 결과가 주목된다.26일 나주시에 따르면 해당 특별법은 국회 더불
과거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덤프트럭을 몰다 자전거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 40대가 입건됐다.광주 광산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운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A씨는 지난 24일 오전
8조2100억원 규모의 광주시 예산과 기금을 관리할 금고 경쟁이 본격 시작된다.광주시는 올해 12월31일자로 금고약정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차기 시금고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참여를 희망하는 금융기관은 다음달 23일과 24일 신청서와 제안서를 광주